'닥터로이어' 소지섭, 임수향에 "의료 전문 변호사? 살 길 찾았을 뿐"
입력 2022. 06.11. 22:07:36

'닥터로이어'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소지섭이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이동현)에서는 금석영(임수향)이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한이한(소지섭)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금석영은 한이한에 "고맙다. 내 감정 때에 죄없는 사람을 벌 받게하고 진짜 나쁜놈을 놓칠 뻔했다. 그렇게 안 되게 해줘서 고맙다. 진심이다"라며 "왜 변호사냐. 우리 석주 죽였다고 인정해서 집행유예로 선처 받았지 않나. 그럼 반성하며 조용히 살아야지 어떻게 뻔뻔하게 의료전문 변호사같은 걸 할 생각하나"라고 원망했다.

한이한은 "돈이 되니까. 구진기 원장이 의사 면허 회복을 막고 있다. 그래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살 길을 찾았을 뿐이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놀란 금석영은 "당신 내가 알던 그 사람 맞나. 당신이 법정에 나타났을 때 처음에 놀라고 화도 났지만 조금은 기대했다. 혹시 그때 밝힐 수 없었던 다른 진실이 있어서 변호가 된 건 아닐까. 의료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것도 반석원에서 일어난 의료사고를 변호하는 것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이한은 "정말 다른 진실이 있길 바라냐. 만약 밝힐 수 없었던 진실이 있었고 그것때문에 내가 의료범죄 누명을 덮어쓴 거라면 그 책임은 검찰과 의료 전담부가 지게 될 거다. 5년 전 강압수사로 나한테 죄를 덮어씌운 검사가 지금 의료범죄 전담부 부장 검사 백강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지금은 날 탓하기 전에 기태의 억울함을 풀어줘야지. 기태를 죽인 사형수 남혁철. 독하고 더럽게 영업하기로 의료원에서 유명했던 놈이다. 반석 병원에 연줄도 있고. 반석원에서 석주 수술에 들어온 간호사가 남혁철 아내였다. 지금은 반석병원 간호 본부장이고. 그러니까 주변 관계 제대로 조사해. 한 때 잘나가던 의료계 사업가가 의사 둘이나 죽였을 때 분명 이유가 있을테니까"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닥터로이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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