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썰의 전당’ 단테 ‘신곡’, 미켈란젤로VS다빈치 신경전
입력 2022. 06.12. 22:30:00

'예썰의 전당'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중세의 위대한 대서사시 ‘신곡’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예썰의 전당’에서는 김구라, 미술사학자 양정무, 정치학자 김지윤, 뇌과학자 장동선, 피아니스트 조은아, 그리고 역사학자 심용환이 특별 출연한다.

단테의 ‘신곡’은 단테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 사후세계인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그린 대서사시이다. 특히 ‘신곡’의 ‘지옥 편’은 아홉 단계로 지옥을 나눈 독특한 상상력 등으로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등 후대의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데. 과연 단테가 상상한 지옥은 어떤 모습이었길래 이토록 넓은 영향을 미친 걸까.

시청자들을 지옥으로 안내하겠다는 출연진들의 야심 찬 계획에 따라, 이날의 이야기는 로댕의 ‘지옥의 문’에서부터 시작됐다. 로댕이 죽는 날까지 매달린 희대의 걸작 ‘지옥의 문’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수백 명의 모습을 처절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그런데 이 ‘지옥의 문’ 속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작품이 숨어있다는데.

‘예썰박사’ 들의 이야기에 ‘지옥의 문’ 꼭대기에서 뜻밖의 작품을 찾아낸 김구라는 놀라움을 표했다. 과연 김구라가 ‘지옥의 문’ 꼭대기에서 찾아낸 작품은 무엇이었을까. ‘또 다른 작품’ 역시 특별한 지옥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한편 ‘지옥의 문’을 지난 출연진들은 본격적인 ‘지옥토크’를 풀어나갔다. 아홉 단계로 지옥을 나눈 단테는, 각 층에 걸맞은 죄와 벌을 배치해 지옥의 무시무시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신곡’을 좋아했던 미켈란젤로 역시 ‘최후의 심판’에서 ‘신곡’ 속 지옥의 섬뜩함을 묘사했다고 하는데. 망자들을 후려치는 저승의 뱃사공과, 겁에 질린 망자들의 공포가 생생하게 담긴 표정을 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에 작품을 소개하던 양정무는 “단테가 지옥을 직접 다녀온 게 틀림없다”라며 반응했다고 한다. 또한 심용환은 ‘신곡’ 속 지옥에 등장한, 예상외의 인물을 소개하며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단테의 지옥에서 이들을 기다리던 사람은 과연 누구였을까.

이날 ‘예썰의 전당’은 ‘신곡’ 속 지옥을 그린 미술 작품과 강렬한 음악 등을 통해 다채로운 지옥 이야기를 풀어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예썰박사’들과 심용환이 선보인 유쾌한 케미에, 김구라가 “이건 토크지옥이야”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예썰의 전당’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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