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카스트’ 조병규, 학폭 피해자 구하는 역 복귀
입력 2022. 06.14. 20:36:23

조병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학폭(학교 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조병규가 학폭 피해자를 구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조병규는 오는 1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7번째 단편 영화 ‘스쿨카스트’(감독 곽경택)에 출연한다.

‘스쿨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조병규)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조병규는 교복을 입고 등장, “이곳의 학생들은 정확히 다섯 단계의 계급으로 나뉜다”라고 말한다.

이어 조병규는 자신을 네 번째 계급 ‘존재감 없는 아이들’이라고 말하며 다섯 번째 계급인 ‘불가촉천민’으로 불리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조병규는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스쿨카스트’에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들은 조병규가 과거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점을 언급하며 “부적절한 캐스팅”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병규가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조병규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출연 예정이었던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 하차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조병규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글을 쓴 작성자들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로자 중 외국 국적을 가진 네티즌 A씨는 “(소속사 측에) 선처를 호소한 적 없다”면서 “공개 검증은 언제든 유효하다”라고 주장,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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