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선물세트" 서현X나인우 '징크스의 연인', 힐링 에너지 가득한 로맨스 [종합]
- 입력 2022. 06.15. 16:11:36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징크스의 연인' 나인우, 서현이 힐링 에너지를 안방극장에 전한다.
'징크스의 연인'
15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상호 감독, 서현, 나인우가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이몽'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은 "사극을 많이 연출했는데 오랜만에 상큼한 현대물을 맡았다. 아름다운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기운을 잘 뽑아내기 위해 함께 노는 것이 주였다"고 말했다.
원작을 드라마화할 때 부담감에 대해 "원작이 너무 재밌었서 부담이 없었다. 재밌는 원작에 좋은 배우들이 원작 캐릭터를 현실화 시키는 상황이라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작가님이 고생이 많았다. 원작에 새로운 엔진을 달아 더 높게 멀리 날지 않았나 싶다. 원작을 충실히 잘 살리기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 이슬비 역의 서현은 "캐릭터가 가진 힘들이 좋고, 각자의 매력이 뛰어나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극 중 나이가 19살인데 세상 밖을 나와 본적이 없는 친구라 어떤 감정의 변화가 있었고, 그런 것들을 잘 쌓아서 표현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슬비라는 캐릭터가 한국판 라푼젤이라고 해야 할까. 능력 때문에 의지와 상관 없이 세상과 단절된 채 20년 정도를 살았다. 슬비의 세계관은 동화책에 머물러 있다. 의상적인 부분도 공주스러운 옷을 많이 입는다. 장갑은 능력을 봉인한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나인우는 불운의 생선장수 공수광으로 분한다. 그는 "불운이라는 건 내가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초반에 다크한 면이 있었는데, 캐릭터들과 관계성이 중요시 되다 보니까 톤을 올려서 재밌고 밝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싱크로율에 대해 그는 "머리 스타일과 키는 비슷한 거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윤 감독은 "만화 속 캐릭터보다 나인우가 연기하는 공수광이 조금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칭찬했다.
서현과 나인우는 서로의 연기 호흡은 물론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나인우는 서현에 대해 "쑥스러움도 많고 내성적일 줄 알았는데 외향적이고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서현은 "조용하고 책임감이 정말 강한 배우다. 파트너로서 많이 배웠고, 그런데 장난기가 굉장히 많더라. 현장에서 분위기를 즐겁게 해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 감독 역시 "두 사람은 케미는 10점"이라며 "행복한 청춘 같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현장에서 속이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이 밝은 에너지들이 고스란히 현장에 와 주변 분들도 즐거워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현은 "슬비라는 캐릭터가 점점 성장하는 하는데, 시청자분들도 나도 배우로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되는 드라마로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또 목표 시청률에 대해선 "좋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다. 시청률은 상관없다. 물론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지만, 상관없이 작품을 행복하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인우는 "0~20% 사이로 나왔으면 좋겠다"며 "'징크스의 연인'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노려보겠다"고 전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오늘(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