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AOA 찬미 "母 임천숙, 밤에 부업까지…마음 아프다"
입력 2022. 06.15. 21:22:00

유퀴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AOA 찬미가 어머니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똑바로 살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AOA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씨가 출연했다.

임천숙 씨는 방황하는 아이들을 온기로 품어준 AOA 멤버 찬미의 금수저 엄마. 그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정 넘치는 쉼터를 제공하며 10대 청소년들의 엄마가 되어줬다.

이날 임천숙 씨는 "스물 여섯 살 때부터 40대 초반까지, 15년 정도 그렇게 지냈다. 보통은 두 세명, 많이는 6명 정도 (가출한 아이들과) 함께 지내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찬미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다른 미용실도 다 이런 줄 알았다. 나중에야 우리집이 특별했다는 걸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천숙 씨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동안 봉사 활동을 해왔다고. 그는 "모자 가정이어서 시에서 쌀이랑 라면이 나왔다. 그리고 벌어서 충당이 안될 때는 밤에 전기선 끼우는 부업까지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찬미는 "이렇게 디테일하게 잘 몰랐다. 밤에 부업까지 하는 줄은 정말 몰랐다. 마음이 아프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제 나이에 엄마가 그렇게 하신 거니까. 저 하나 건사하기 바쁘고, 제 정신 챙기기 바쁘다. 엄마에게 뭔가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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