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 쉐어링’ 최우성 “롤모델=김우빈…연기력 보증된 배우 되고파” [5분 인터뷰]
- 입력 2022. 06.16. 17:27:1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우성이 롤모델을 언급했다.
'룸 쉐어링' 최우성
최우성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룸 쉐어링’(감독 이순성)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간 떨어지는 동거’ ‘멜랑꼴리아’ ‘O'PENing - XX+YY’ 등을 통해 청춘을 연기한 최우성.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는 그가 ‘룸 쉐어링’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연기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최우성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김우빈을 언급했다. 그는 “너무 멋있으시다. 실제로도 멋지고, 배우로서도 멋지시다. 그게 가장 닮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몸도 멋지고 얼굴도 잘생기셨지만 인성이 너무 좋으시다. 같은 회사 식구라고 해서 챙겨주기 보다 저를 아껴주시고, 모니터링도 잘 해주신다”라며 “제가 평소에 긴장을 많이 한다. 촬영할 때도 주변 상황을 신경 많이 써서 저에게 집중을 못 할 때가 많다. 조언을 구하니까 ‘너 연기할 땐 너한테만 집중해’라고 하셨다. ‘평소에도 잘 하지만, 연기하고 너를 찍을 땐 너에게 집중해. 절대 널 아무도 안 좋게 생각하지 않으니까’라고 조언해주셨다. 그 말을 믿고 따르게 됐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룸 쉐어링’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과 흙수저 대학생 지웅의 한집살이 프로젝트를 그린다. 최우성은 극중 생활비와 대학교 등록금을 벌기 위해 프로 N잡러 생활을 이어가나 ‘룸 쉐어링’을 통해 깐깐한 집주인 할머니 금분과 마주하게 되는 지웅 역을 맡았다.
‘룸 쉐어링’은 오는 22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