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가르니 신전·타테브 수도원
입력 2022. 06.18. 09:40:00

걸어서 세계속으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캅카스 3국 중 두 나라,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를 소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캅카스를 가다 –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편으로 그려진다.

‘불의 나라’라는 뜻의 아제르바이잔은 나라 곳곳에서 그 이름을 실감할 수 있다. 그 중 한 곳인 ‘불타는 산’ 야나르다그. 땅속의 천연가스가 산소를 만나 생긴 불꽃이 솟아오르는 곳이다. 산업혁명 이전까지 꺼진 적 없다는 신비의 불을 만난다.

실크로드의 흔적이 가득한 셰키. 이곳에서는 실크로드 대상들이 낙타와 쉬어가던 숙소, 카라반사라이가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옛 흔적이 가득한 숙소를 보고 대상들의 보양식을 맛본다.

수도 바쿠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고부스탄 암각화 지역. ‘돌의 땅’을 뜻하는 고부스탄에서는 수많은 바위 위에 새긴 암각화 6천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평범한 바위 야산 같은 이곳을 도화지 삼은 4만 년 전 선조들의 예술 활동을 직접 본다.

또다른 캅카스국, 아르메니아.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한 나라답게 거리 곳곳에서는 역사 깊은 교회를 만날 수 있다. 이란과 터키,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와 같은 이슬람 국가에 둘러싸여 오랜 세월을 이어온 기독교 전통을 만난다.

가르니 협곡 절벽 위에 위치한 가르니 신전. 서기 1세기에 태양신을 모시기 위해 세운 이 신전은 규모는 작지만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과 닮았다. 기독교가 국교로 선포된 이후 왕족들의 여름 궁전으로 사용됐다는 아름다운 신전을 둘러본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세운 타테브 수도원 수도원 곳곳에는 다른 나라의 침입과 지진으로 인한 파괴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다. 아르메니아 역사의 산증인, 타테브 수도원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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