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임시완 “대작 캐스팅에 놀라, 촬영 전까지 의구심多”
입력 2022. 06.20. 11:11:41

'비상선언' 임시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임시완이 출연 이유 및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한재림 감독,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참석했다.

임시완은 “첫 대본이 들어왔는데 한재림 감독님의 작품이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놀랐다. 선배님들 한 분 한 분 캐스팅이 됐다는 말씀을 듣고 ‘그런 대작이 저에게 들어왔단 말이야?’ 하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감독님과 미팅이 잡혔다고 해서 ‘진짜 내가 할 수 있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캐스팅 되고 나서도 안심이 되지 않았다. 될 때까지 모르니까”라며 “의구심을 가지다가 첫 촬영을 했을 때 안도했다. 실감이 안 나는 작품이었다”라고 밝혔다.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비상선언’. 이 작품으로 첫 칸 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임시완은 “칸 영화제에 가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니라 저에겐 선물 같은 일이었다. 선배님의 덕을 톡톡히 봤다”면서 “저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영화를 보고 박수를 쳐주신다는 게 연기만으로서 저를 평가해주시는 것 같아 짜릿한 경험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더욱이 즉흥적으로 집행위원장님이 저희에게 마이크를 쥐어주시더라. 안 그래도 정신없고, 긴장되는데 어떻게든 영어로 한 마디를 하려고 했다. 그것도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다음에 가면 조금 더 유창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길게 준비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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