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지→안유진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사단의 금광 "10년 가보자고"[종합]
- 입력 2022. 06.20. 14:01:0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제 2의 신서유기'가 탄생할까. MZ세대 여성 출연진이 함께하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 '뿅뿅 자구오락실'이 베일을 벗었다.
20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나영석, 박현용 PD와 출연진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참석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예능 은둔 고수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출연해 이색적인 태국을 배경으로 각종 게임을 펼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젊은 여성 출연진과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매너리즘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모르게 오래했던 분들 하고만 작업을 하고 있더라. 새로운 작업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가장 먼 결의 작업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연령대도 젊은 분들을 섭외했고, 성별도 여성 출연진으로 꾸려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영석 PD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했다.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잘 된 것 같다. 너무 만족스럽다"라며 "모아 온 운을 이 캐스팅에 다 쓴 것 같다고 첫 촬영을 마치고 박현용 PD에게 말했다. 이 분들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느낌이라는 게 있지 않나. 금광을 캤구나 싶었다.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잘 될 줄 모르고 10년을 같이 하자고 했다. 첫 촬영을 마친 후 10년 계약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출연진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도 케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영지는 "대환장 파티였다"라며 "다들 여기서 한밑천 잡아보려고 나온 것 같았다. 이판사판이었다. 뭔가에 홀린 듯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대환장 파티였지만 에너지가 잘 맞앗다. 주파수가 잘 맞는 대환장 파티였다"라고 멤버들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은지는 "나영석 PD는 한번 작업을 하면 계속 오래하지 않나. 첫 시즌이니까 90점부터 시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4인방 모두 나영석 PD와는 첫 작업. 미미는 "무조건 해야하지 않나. 뭘 고민하겠나.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는 꿈인 줄 알았다. 예능 출연을 한적이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 나온 건 처음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맏언니 이은지 역시 "미미 말대로 무조건 해야하지 않나. 여기가 tvN이고, 나영석 PD, 박현용 PD와 함께 할 수 있는 작업인데. 즘 '코미디 빅리그'에 가면 선배들이 감사하게도 '나사단(나영석 사단)'이라고 장난을 치신다. 열심히 끝까지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4인방 중에서도 제작진과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멤버는 아이브의 안유진이었다고. 멤버들은 안유진에 대해 "눈동자가 다르다" "잘하는 거 이상의 광기가 있다", "은은한 돌아이다"라고 표현했다. 나영석 PD 도 "안유진은 생각과는 다른 결과였다. 다들 많이 놀랐다.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용 PD는 "제작진이 (출연진들에게) 엄청 당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조금 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잘 편집해서 방송을 내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나영석 PD도 "긴 말할 것 없이 웃기려고 만든 프로그램이다. 웃긴 건 예상 이상을 해줬다. 몇몇 분들에게는 신선한 얼굴일수도 있을 것 같다. 1회만 봐달라. 이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빠지실 거다. 1회만 시청해달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