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강한나, 이준에 "제 집안 몰살…군주의 선택" 눈물
입력 2022. 06.20. 21:40:12

'붉은 단심'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강한나가 이준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극본 박필주, 연출 유영은)에서는 뚱금(윤서아)을 잃고 슬퍼하는 유정(강한나)이 이태(이준)를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은 이태에 "뚱금이는 저 때문에 입궐한 아이다. 궁궐에서 도망치려 했을 때 저를 구하겠다고 여기까지 뛰어들었다"라며 울먹였다.

이태가 "그 아이의 장례는 후하게 치를 거다.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다"라고 위로하자 유정은 "전하의 행보에 수백 수천의 목숨이 달렸다. 결단을 내리시기 전에 더 고심했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태는 "공신들을 어떻게 척결하길 바라나. 왕도를 지키고 정도를 걸어서 상대할 자들이 아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한 짓을 잊었나"라고 말하자 유정은 " 생생하게 기억한다. 한번에 전하로 다들 얼마나 허망하게 죽어나갔는지 제 집안을 몰살시킨 이가 공신들 뿐이라 생각하나. 전하를 지키려던 선왕의 결단이 제 부모님을 몰살시킨 거다. 그것이 군주의 선택이다"라며 좌절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단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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