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탄 창선 "리더, 막내→첫째 멤버로 성장해…감정 잘 알아"
- 입력 2022. 06.21. 08:0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탄(TAN) 창선이 리더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언급했다.
탄 창선
최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탄은 두 번째 앨범 '2TAN' 발매를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멤버들은 리더 창선에 대해 입을 모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에게 리더로서 창선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을 건네자 태훈은 "처음에는 틀에 박혀있고 정해진 일만 하는 그런 리더인 줄 알았는데 지내보니까 각자 개개인을 믿어주고 하나로 뭉치는 능력이 있다. 되게 잘해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2012년 그룹 투포케이(24K)로 데뷔한 창선은 누구보다 리더의 무게를 잘 알았다. 리더로서 노력하는 부분에 창선은 "처음에 데뷔할 때는 제가 막내였다. 그때도 멤버 형들이랑 나이 차가 있었다. 중간 나이의 갭도 굉장히 커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성장했다. 둘째도 됐다가 셋째도 됐다가 이런 과정을 거쳐 첫째가 됐는데 각자 위치에 있던 상황이나 감정을 잘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경험들 덕분에 멤버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저 못지 않게 멤버들도 리더인 저를 믿어줘서 그 믿음에 보답해주려고 하고 그 시너지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탄의 두 번째 미니앨범 W SERIES '2TAN(wish ver)'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