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질 결심’ 탕웨이 “고급 한국어 배워 연기…인상 깊었던 경험”
- 입력 2022. 06.21. 17:15:3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탕웨이가 한국어 연기 소감을 밝혔다.
'헤어질 결심' 탕웨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박찬욱 감독, 배우 박해일, 탕웨이 등이 참석했다.
탕웨이는 “외국 배우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영화에 참여할 때 감독님과 조정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즐거웠다. 기초 과정부터 열심히 배웠다. 연기를 하다 보니 생활 한국어를 배우지 못했다”면서 “한국 영화에서 한국어로 촬영했다고 하니 다른 분들이 ‘한국어를 잘하겠다’고 하더라. 초급 한국어가 아닌 고급 한국어를 배웠다. 다음에는 초급 한국어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덧붙여 “한국어 대사를 외워서 대사를 했지만 의미는 중국어로 생각했다”면서 “상대방 반응을 동시에 머릿속에 넣어 연기해야 했던 경험이 인상 깊었다. 대사하며 연기하는 게 머리 쪽에 가있어서 서래가 신비롭게 보인 게 아닌가”라고 전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