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명예훼손 고소→김호영 측 "사실관계 확인 NO, 유감"[종합]
입력 2022. 06.21. 21:51:54

옥주현 김호영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김호영 측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 것에 대해 유감이다"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21일 옥주현 측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 경찰서에 김호영과 네티즌 2명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계속 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옥장판'이 옥주현을 가르킨다며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과 관련한 저격글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옥주현은 다음날인 15일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라며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 한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도 같은 날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은 2022 EMK 프로덕션 오디션(2021년 12월8일 공고)을 통해 엄홍현 프로듀서, 로버트 요한슨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포함하여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치뤄진 강도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하여 VBW 원작사의 최종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되었다"며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호영 측도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호영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금일 보도된 김호영 배우에 관한 기사 내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김호영 배우가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SNS에 개인적인 내용을 업로드한 일에 있어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최초의 기사가 보도되었고, 이후 무수한 매체에서 추측성 기사들을 잇달아 보도했다. 이후 옥주현 씨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하였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김호영 측 역시 배우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근거 없는 기사를 보도할 경우에도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 온라인 댓글을 포함한 모든 악의적인 허위 사실 작성, 배포, 유통, 확산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후였던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옥주현을 비롯해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등이 참여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 DB,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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