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골목 무법자 된 고씨 할아버지, 전문가 분석은?
- 입력 2022. 06.24. 21:23:2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앞집을 향한 할아버지의 분노 원인이 밝혀졌다.
'궁금한 이야기Y'
24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이상한 할아버지로 인해 고단한 삶을 사는 한 동네의 사연이 전해졌다.
동네의 평화를 무참히 깨버린다는 남자는 앞집과 끝나지 않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80대 노인 고 씨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앞집 담장 너머로 저주를 퍼붓는다는 고 씨는 매일 하루 3~4번 씩 앞집을 향해 욕설과 음담패설을 쏟아냈다.
고 씨의 아들까지 합세해 타깃이 된 피해자는 앞집 2층 미숙 씨다. 왜 두 사람의 골목의 무법자가 됐을까.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이 고 씨에게 다가가 “억울하시냐”라고 묻자 고 씨는 “너무도 억울하다”라고 토로했다.
고 씨의 주장에 따르면 고 씨의 고물이 골목을 막고 있다며 미숙 씨가 시청에 신고했다고. 또 고 씨의 아들에게 10만원을 주며 행패를 부리라고 시켰다는 내용이다.
고 씨는 아들마저 돈으로 포섭한 미숙 씨의 사과를 받기 전까지 행패를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미숙 씨의 입장은 달랐다. 고 씨 아들에게 돈을 준적도, 포섭한 적도 없다며 모든 게 할아버지의 억측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전문가는 “고 씨 할아버지의 성격과 특징이 상당히 고집 강하신 분이다. 자존심도 세다. 안타까운 건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거다. 티를 내지 않고, 나름대로 해석하고 살아오신 분이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고집이 강해지는 성향이 있다. 그것들이 다 맞물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