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르: 러브 앤 썬더’ 4번째 토르 시리즈, NEW 히어로→역대급 빌런까지 [종합]
- 입력 2022. 06.27. 16:06:0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올 여름, 극장을 압도할 스케일과 액션을 기대케 하는 ‘토르’의 네 번째 시리즈,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 준비를 마쳤다.
'토르: 러브 앤 썬더'
27일 오후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개봉을 앞두고 화상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크리스 헴스워스 등이 참석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이 영화는 ‘토르: 라그나로크’로 독보적 개성의 연출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는다. 토르가 마블 시리즈 최초로 4번째 개봉을 하게 된 소감으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 시리즈 찍을 때마다 소중한 경험이지만 감독님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라그나로크’ 경험이 좋아서 다시 한 번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블과 협업 제의가 왔을 때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하겠다고 했다. 스토리 자체가 즐거워서 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이티 토르 역의 나탈리 포트만, 그리고 아스가르드의 통치자로 돌아온 킹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등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히어로들이 다시 뭉쳤다.
전작과 차별에 대해 감독은 “‘라그나로크’는 ‘다음이 있을까?’라고 생각해 모든 아이디어를 쏟아 냈다. 다시 한 번 제안이 와서 캐릭터 여정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고민했다”면서 “토르가 자아를 잃고 위기를 맞은 상태라는 전제로 출발했다. 토르가 어떻게든 본인의 자아를 찾기 위해 명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뜻대로 되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토르 역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는 자신의 위치, 책임에 대해 자문한다. 등장신이 나무 밑에서 명상을 하며 고민을 하고, 혼자 생각을 해보려고 하는데 나중에 본인이 내리는 결론은 나는 남을 돕기 위한 역할의 책임을 깨닫는다. 그러면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기 위해 떠난다”라고 말했다.
‘토르: 천둥의 신’ ‘토르: 다크 월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제인 포스터를 연기했던 나탈리 포트만이 강력한 NEW 히어로 마이티 토르로 돌아온다. 감독은 “나탈리 포트만은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 함께 작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MCU 컴백 소식을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이 배역에 있어 본인도 굉장히 즐겁고, 열성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면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전에 했던 것을 반복하고 싶진 않았다. 마이티 토르로 거듭나게 되는 설정은 코믹스에서 따온 거다. 누구나 인상적으로 보고, 좋아하는 장면을 차용해서 토르도 함께 등장시켜 새로운 재미를 부여해 만들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나탈리 포트만과 호흡을 맞춘 크리스 헴스워스는 “나탈리 포트만과 ‘토르’ 시리즈 처음부터 함께했다. 스크린 밖에서도 친분을 쌓아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뻤다. 마이티 토르로 변한 모습을 보고 놀랐다. 이 역할을 통해 본인의 해석을 많이 넣어 슈퍼 히어로의 모습을 새로운 면을 보여주신 것 같다. 모든 걸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준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파멸의 빌런, 신 도살자 고르 역에는 크리스찬 베일이 합류한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 속 히어로 배트맨 역으로 압도적 존재감과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엔 파격적인 비주얼과 위압감을 가진 빌런으로 변신한다.
‘마블 시리즈 중 최고의 빌런’이 될 것이라고 밝힌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고르는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 빌런이 된 이유를 보면 아실 거다. 옳지 않은 방법이긴 하지만 신들이 제대로 인간들을 돌보지 않는 이유가 있다. 빌런이 된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라고 귀띔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크리스찬 베일의 팬이었고, 항상 존경해왔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할 수 있게 돼 즐거운 작업이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테스트 시사를 했을 때 이때까지 나온 빌런 중 반응이 가장 좋았다. 기대를 뛰어넘는 빌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여러분들의 애정이 없었다면 좋아하는 스토리를 영화를 옮기는 작업을 못했을 거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 덕”이라고 했으며 감독 또한 “관객들이 없으면 이런 영화를 만들 필요가 없을 거다. 모두 여러분 덕이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좋은 영화 만들어 내고 있으니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