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실화탐사대'서 법적 다툼 심경 고백 "지옥 자체였다"
- 입력 2022. 06.28. 13:27:16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실화탐사대'에서 친형과 법적다툼 관련 심경을 털어놓는다.
'실화탐사대'
28일 MBC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박수홍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의 횡령 혐의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박수홍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어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넌 결혼하면 죽는다' 등 친형의 발언을 적어 놓은 메모도 공개 한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 부부가 30년간 자신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1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조차도 소멸시효 조항 때문에 10년치만 책정된 금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들.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의 여성 의류, 조카들의 학원비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제 내역들이 모두 법인 비용으로 처리돼 있었다. 이에 대해 여러 차례 소명을 요청했으나, 친형은 끝내 응답하지 않았다.
또 박수홍은 친형의 권유로 다수의 보험에 가입했는데, 그동안 노후를 대비하는 저축성 상품인 줄 알았던 보험 대다수가 사망 보장 성격에 치중돼 있었다. 특히 법인의 이름으로 계약돼 마음대로 해지할 수 없는 보험도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법적 다툼이 시작되면서 박수홍은 온갖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게다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아내의 얼굴까지 공개되며 큰 상처를 입었다. 이날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실화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