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최파타'서 뮤지컬 홍보…이틀째 '옥장판' 논란 침묵
- 입력 2022. 06.28. 15:51:1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옥주현이 캐스팅 논란에 대한 언급 없이 이틀째 '마타하리'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바울-최화정-옥주현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열연 중인 옥주현과 김바울이 28일 오후 12시부터 방송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5년 만에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두 사람의 입담으로 작품을 향한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극 중 주인공 ‘마타하리’ 역을 맡은 옥주현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을 소개하며 비극적인 마타하리의 실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작품의 핵심 퍼포먼스인 벨리댄스를 연습하면서 있었던 고충을 이야기하며 완벽하게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옥주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옥주현은 "사실 오늘도 공연이 있다. 공연이 있는 날에는 기존의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홍보 일정을 잡지 않는 편인데, '최파타'라고 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사실 이 방송이 3개월 전에 예약된 스케줄이다. 그래서 출연을 한 거다. 아니면 오늘 두 분을 볼 수 없었을 거다"고 소개했고, 옥주현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바울이 맡은 라두 대령은 극 중 프랑스군 정보부 소속의 대령으로 병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참된 군인이지만, 전쟁이 심화되면서 도리어 신념을 지키기 위해 마타하리의 비밀을 빌미로 그녀를 프랑스 스파이로 만드는 인물이다. 극 중 마타하리와 라두는 애증 관계이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마타하리 역 옥주현과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인 ‘라두 대령’에 대해 “마타하리를 사랑했지만 방식이 달랐던 것 같다.”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옥주현은 이른바 '옥장판 논란'으로 불리는 뮤지컬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옥주현은 뮤지컬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 공연과 관련해 친분 있는 특정 배우를 캐스팅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김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김호영 역시 맞고소로 대응해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하자 결국 옥주현은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랜 대화 끝에 오해를 푼 것으로 전해지며 사태가 일단락되는듯 했으나 옥주현을 둘러싼 갑질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최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