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옥순, 영식과 운명의 데이트에서 엇갈림…"놓친 게 다행"
입력 2022. 06.28. 23:41:57

'나는 SOLO'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옥순과 영식이 운명의 데이트 앞에서 엇갈렸다.

2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운명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식은 옥순을 위한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대접했다. 이에 옥순은 " 회오리처럼 멋있게 했더라. 아주 잘 먹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마음이 정리됐는냐는 질문에 "일단은 영식님하고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운명적인 데이트가 시작된 가운데 처음 출발한 상철은 "첫 번째로 나올 것 같았고 그래서 만났다. 눈치게임할 때도 늘 첫번째로 하니까"라며 영자와 재회에 성공했다. 반면 영자의 마음은 "저는 광수님. 좀 더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나선 현숙은 기다리는 남자로 영수를 꼽았고 바라던 대로 영수가 나타났다. "중간에 끝맺음 했던 분이 나와서"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 순서에서는 운명을 믿었던 영식과 순자가 엇갈린 만남을 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순자에게 순서를 양보한 옥순은 오히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옥순을 바라던 영철은 정숙과 만났다. 다섯 번째로 나온 옥순은 영호와 만나게 됐다. 마지막은 광수와 영숙이 함께 했다.

이에 옥순이는 "내가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해서 3에 가야지 생각했는데 만약에 그때 나와서 만났으면 나는 약간 찝찝해서 확인하고 싶은게 있는데 그랬으면 운명론자라서. 확인하지 못하고 휩쓸렸을 것 같았다. 그래서 놓친 게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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