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 역대급 케미…앞으로의 재미 포인트는?
입력 2022. 06.29. 10:20:58

뿅뿅 지구오락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이 지구 용사들의 역대급 케미로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에서도 프로그램 속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존이 오픈돼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뿅뿅 지구오락실(연출 나영석, 박현용)'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의 첫 만남부터 태국에서의 첫 끼니를 두고 펼쳐지는 게임 릴레이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4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 1위로 진입하고,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안유진이 3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입증했다.

첫 방송 직후 진행된 1회 리뷰 라이브 방송에서 나영석 PD, 박현용 PD, 이영지는 "첫 만남이 가장 얌전했다. 제일 기량을 덜 뽐낸 회차였다"고 밝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이어 나영석 PD는 "보통 출연진들에게 빡빡하다는 소리를 듣는 편인데,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반대로 출연진들이 아무것도 안 시키면 게임 좀 시켜달라고 멱살을 잡더라"는 비하인드를 밝히며 웃음을 더했다. 이영지는 "안유진의 안광이 광기로 변하는 순간이 온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어질 '뿅뿅 지구오락실'을 예고했다.

한편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지구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뿅뿅 지구오락실'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팝업 체험 공간 '지구오락실 태국 강남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 6월 21일(화)부터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에서는 지구 용사 포토존과 신비한 옷장 속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시공간의 통로, 강남 한복판에서 태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태국-강남존이 마련되어 있다. 매주 방송에서 소개된 내용들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N차 관람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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