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외국인' 김소현 "'엘리자벳' 포함 국내서 여왕 역할 가장 많이 했다"
- 입력 2022. 06.29. 20: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퀸의 위엄을 과시한다.
김소현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퀸들의 귀환’ 특집으로 꾸려진다. 김소현, 신주아, 강혜진(헤이지니)가 출연해 각 분야의 퀸임을 입증한다. 또 부팀장으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출격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김용만은 김소현에게 ”다들 뮤지컬 퀸이라고 얘기하는데. 본인이 뮤지컬 퀸이라고 인정하냐“고 묻는다. 이에 김소현은 “우리나라에서 여왕 역할을 가장 많이 한 건 인정한다”고 답해 관심을 끈다.
이어 김소현은 “뮤지컬에서 1년에 160회 죽었다. 명성황후는 세 번 장검에 베여 죽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목이 잘려 죽고, 엘리자벳은 단검에 찔려 죽었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이를 들은 MC 김용만이 “1년에 160번 죽었으면 이틀에 한 번 사망한 거다”라고 하자, 김소현은 “안 죽으면 허전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대한외국인’에 두 번째 출연인 김소현은 지난 대결에서 8단계 알베르토에게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과연 김소현이 ‘퀸들의 귀환’ 특집에서 ‘퀴즈 퀸’의 타이틀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외국인'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