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SHOU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월드투어…화려한 서막 (종합)
입력 2022. 07.03. 19:09:4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첫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월드투어 ‘IN SEOUL’ 콘서트가 개최됐다.

데뷔 약 2년 7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 소감에 수빈은 "전세계에서 여는 첫 번째 월드투어인 만큼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무대 많이 준비했다. 저희 첫 월드투어 시작을 모아와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평생을 기억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범규는 "지난 10월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단독콘서트다. 그 때는 온라인으로 전세계 모아와 함께했는데 한공간에 모여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 모아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고 모아 여러분 목소리 너무 듣고 싶었다"라고 깊은 애정을 들냈다.

태현은 "다들 어제는 긴장도 하고 흥분도 하고 어떻게 시간 지나간지 몰랐는데 인사하고 있었다"라며 첫 콘서트의 여운을 이어갔다. 휴닝카이는 "어제 정말 즐겁게 했는데 오늘도 멋있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연준 역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모습들로 가득 준비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오프라인 콘서트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첫 단독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LIVE ’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전 세계 126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함께한 바. 당시 반짝이는 모아봉으로 가득 채워진 공연장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마침내 5천 명의 모아와 한 공간에서 호흡을 나눴다.

범규는 “위시리스트부터 콘서트 편곡만으로 불렀는데 기분 좋고 신나는 곡들 연달아 들려드리까 모아와 우리만 할 수 있는 페스티벌에 온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휴닝카이는 “지금처럼 같이 노래하고 눈을 마주하는 게 마법같은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수빈은 “계속해서 무대에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저희가 담은 디테일도 놓치지 말고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귀띔했다. 연준은 “오늘 모아랑 함께라 그런지 완벽한 무대가 아니었나”라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각 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꿈의 장’과 ‘혼돈의 장’, 그리고 시리즈를 연결하는 2개의 ‘minisode’를 아우르는 구성을 선보였다.

특히 편곡과 새로운 무대 구성을 통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퍼포먼스는 물론 지난 5월 9일 발매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수록곡을 포함, 데뷔 이후 최초로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연준은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로 솔로 댄스브레이크 무대를 꾸며 눈길을 꾸몄다. 연준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보여드려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세트리스트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인 점을 언급했다. 휴닝카이는 “저희가 3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만큼 발표된 곡들이 많은데 이번 콘서트에 선보일 곡들을 선정하는데도 오래 걸렸다”라고 말했다. 연준 또한 “준비 내내 어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세트리스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월드투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노련한 무대매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약 120분을 이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계관이 담긴 VCR 영상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콘서트를 가득 채웠다.

이어 숨 가쁘게 달려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틀간의 서울 공연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모아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태현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함께 해주셧는데 공연이 막콘이 아니라 올콘이지 않나. 어제보다 한뼘 더 성장한 투바투로 기억되면 좋겠다. 어제 셋리스트를 스포받고 오실 수도 잇는데 무색하게 열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연준은 “온, 오프라인 계신 모아분들, 2시간 넘게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공연하고 나니까 더 큰 힘이 생겨서 다음 콘서트를 할 땐 더 큰 공연자엥서 함께 하면 좋겠다. 자주 보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모아분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범규는 “어제 긴장을 했는데 오늘은 두 번째니까 긴장 안하겠지. 직전까지 안 떨렷는데 계단 올라오고 모아분들 함성 소리 들리는데 심장이 멈추더라.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이라는 생각인데. 오늘이 마지막 아니니까. 오늘 그래서 아낌없이 1%배터리도 안 남게 무대에 쏟아부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휴닝카이는 “첫 월드투어 두 번째까지 끝나서 아쉽다고 생각할 뻔했지만 모아분들 응원 소리에 힘차게 했다. 재밌었고 하는내내 뿌듯했다. 공연을 일주일 내내 하면 아쉽지만 월드투어 떠나지만 조금만 기다려달라.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수빈은 “모아분들과 함께하는 월드투어 두 번째 공연이 끝이 나고 있는데 어제가 첫콘이라 많이 미숙하고 어색해도. 제 자신에 대해 아쉬운데 그런 점이 오늘은 보완돼서 그어느때보다 짧은 시일내에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즐겁게 관람하셧길 바라고 여러분통해 행복한 만큼 저희를 통해 받아가는 행복이 많았으면 한다. 저희 어떤 모습도 사랑해주시는 모아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힘내서 열심히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월 2~3일 서울 공연에 이어 7일 시카고,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과 24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뒤, 오는 9월 일본 오사카와 지바현, 10월에는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연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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