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 PD, 결혼 소식 전하자 박막례 유튜뷰 ‘구독 취소’ 역풍
- 입력 2022. 07.04. 11:08:3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손녀이자 영상 제작자였던 유라 PD가 결혼 소식을 전하자 구독자들이 ‘구독 취소’를 이어가고 있다.
유라 PD
4일 박막례 할머니의 구독자 수는 133만명이다. 지난 주말 하루만 1만 명이 넘게 빠져나갔다.
앞서 지난 1일 유라 PD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라 PD의 예비신랑은 의류 회사 대표로 알려졌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는 유라 PD 예비신랑의 과거 행적들이 집중됐다. 예비신랑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성을 희화화하거나 여자 아이돌 성희롱 피드를 올리고, 아동 성착취를 연상케 하는 프린팅 티셔츠까지 판매하기도. 이는 뉴스에 보도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박막례 할머니의 구독층이었던 2030 여성들은 실망감을 표출하며 구독 취소를 눌렀다. 일부 구독자들은 “할머니 건강하세요. 정말정말 사랑해요. 앞으로도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시기로 약속해요” “할머니 앞으로도 멋있고 행복한 삶 사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막례쓰의 편이고 행복만을 바라며 막례할머니는 쭉 롤 모델이시겠지만 저는 또 다른 여성들의 편이기도 하기에 아쉬운 작별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등 작별 인사를 남겼다.
논란이 일자 유라 PD는 한 커뮤니티에 “솔직하게 쓰자면 제가 프러포즈 받은 게 기사가 나고 결혼 발표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제 남자친구에 대해 서칭해 보시면서 (확인된) 8년 전 작업물과 그 시기 즈음 올렸던 포스팅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이 부분을 감싸려는 것은 아니다)”라는 해명 글을 올렸다.
이어 “(문제가 된 것들은) 여성 신체가 노출된 이미지인데 대부분은 패션 잡지 사진이었고, 걸그룹 사진도…. 그 시절에 나름 그걸 위트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지만”이라며 예비신랑을 감쌌다.
그러면서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포스팅을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다. 저는 그런 시대가 다 지나고 만난 사람이기에,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만으로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라 PD는 박막례 할머니와 다이아TV 소속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