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포먼스 하면 엔하이픈"…강렬함으로 무장한 '퓨처 퍼펙트' [종합]
- 입력 2022. 07.04. 12:30:5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엔하이픈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기념홀에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3집 'MANIFESTO: DAY 1'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엔하이픈은 지난 1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이다.
제이는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완성도가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승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정원은 "엔하이픈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성훈은 "음악방송 MC를 맡아 많은 아티스트를 만나면서 우리도 빨리 컴백하고 싶었다. 한층 더 성장한 엔하이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니키는 "컴백을 기다려 주신 모든 분께 더 강력한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 퍼포먼스 하면 엔하이픈이라는 것 보여드리겠다"고, 선우는 "6개월의 긴 공백기를 가지면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MANIFESTO: DAY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원은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살아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다. 제이는 "그동안 팬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 새 앨범으로는 새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했다.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는 국내 K-팝 신에서는 생소한 시카고 드릴 장르로, 자신들의 소명을 깨달은 일곱 소년이 또래 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고 선언하는 곡이다.
정원은 "미래 완료 시제가 있지 않나. 'Future Perfect'도 미래 완료 시제를 표현하고 있다. 멜로디가 굉장히 강렬하지만, 제목이나 의미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는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장르를 이해하기 위해 관련 노래를 찾아보고 엔하이픈만의 색이 묻어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희승은 타이틀곡에 대해 '성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드릴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접하기도 했고, 데뷔 후 처음 랩에 도전하면서 성장한 거 같다. 최고의 시너지를 낼 방법이 뭔지 고민하면서 실력도 단단해진 거 같다"고 말했다.
성훈은 "앨범명 그대로 선언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싶다. 이번 앨범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담겨 있어서 몰입되더라.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밀접하게 다가가면서 우리 세대가 가진 생각들을 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WALK THE LINE', 'ParadoXXX Invasion', 'TFW(That Feeling When)', 'SHOUT OUT', 'Foreshadow'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 제이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수록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또 멤버 전원이 앨범 스토리 기획은 물론 타이틀곡 안무 창작에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엔하이픈만의 색을 녹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제이크는 "'SHOUT OUT'은 콘서트에서 엔진 분들과 호흡할 수 있는 곡인 거 같다. 가사를 쓸 때 엔진 분들을 생각하면서 썼다. 직접 쓴 가사가 채택됐을 때 뿌듯했다. 곡 작업이 더 재밌어졌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서 빠질 수 없는 관전포인트로 강렬한 퍼포먼스도 있다. 엔하이픈은 곡의 전개에 따라 쉴 틈 없는 동선 이동으로 다양한 대형을 만들어 파워풀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선우는 "마이크를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가 있다. 마이크 테스트 춤도 있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자는 마이크업 춤, 페스토 마이크 춤도 있다"고, 성훈은 "앨범의 방향성을 잘 표현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원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곡이어서 1절까지만 해도 체력을 많이 요구했다. 멋있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데 이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K팝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정원은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게 됐다.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이번 앨범에 그 부담감이 긍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해 더 힘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희승은 "부담감보다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대중분들로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주눅 들기보다 더 멋진 작업물을 만드는데 자양분이 된 거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선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을 만나는 게 처음이다. 오프라인으로 처음 만나다 보니까 가능한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며 "엔하이픈 더 멋있어졌다, 잘한다고 체감할 수 있게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엔하이픈의 미니 3집 'MANIFESTO: DAY 1'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