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데뷔 7주년에 맞은 가장 빛나는 순간 '시퀀스' [종합]
- 입력 2022. 07.05. 16:58:14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한층 성숙, 성장한 음악으로 새로운 2막을 연다.
우주소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Sequence’는 우주소녀가 지난해 3월 발매한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동안 더 블랙, 쪼꼬미 등 서로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유닛에 이어 연기, 예능,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해 온 우주소녀의 완전체 컴백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컴백한 엑시는 “사실 자신감도 붙었긴 했지만 아무래도 준비하면서 부담감이 더 컸던 것 같다. ‘퀸덤2’ 우승도 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실거라 생각해서 부담이 컸는데 그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서 열심히 더 준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퀸덤2’ 이후 인기를 실감하는지에 은서는 “최고인 점을 하나 뽑힌다면 코로나로 해외 팬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고 저희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많았다. 우승 후에도 글로벌 팬 분들과의 소통이 많아진 점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새 앨범 콘셉트로 엑시는 “‘퀸덤2’에 보여준 우주소녀 정체성의 연장선이다. 곡에 가사 내용도 그렇고 가장 뜨겁고 아름다울 때 저희 열정을 빛내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퀸덤2’ 이후에 연장선으로 생각해주시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는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을 그대로 이어받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멤버들의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을 통해 여름의 계절감을 선명히 표현했다.
은서는 “저희는 다른 느낌의 ‘Last’를 생각했다 코로나로 침체된 시기를 마무리 짓고 저희 노래로 화려하고 불타오르는 시작을 보여드린다는 느낌이다. 준비 기간은 한 달 안이라는 짧은 기간에 준비한 것만큼 회사식구와 멤버들이 고생을 했다. 그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엑시와 다원의 음악적 성장도 두드러진다. 엑시는 ‘AURA(아우라)’, ‘Done(던)’ 등 두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다원 또한 연정과의 듀엣곡 ‘Stronger(스트롱거)’의 작곡에 이름을 올려 우주소녀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최근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의 새로운 챕터를 예고하는 첫걸음이다. ‘퀸덤2’를 통해 국내 최고의 K팝 걸그룹으로 인정받은 우주소녀가 이번 신보를 통해 펼칠 퍼포먼스의 정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음가짐에 엑시는 “저희는 항상 똑같다. 팬 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해왔는데 다른 게 있다면 ‘퀸덤2’로 생각지도 못한 좋은 성과를 얻어 부담감이 작용하지 않았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도 받은 순간이 있었지만 결과물이 잘 나와서 그런 부담이 잘 작용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은서는 “‘퀸덤2’을 통해 아픈 성장통을 겪었지만 좋은 성장해서 우승을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우승할 만하다’ ‘우주소녀 잘하는 팀이었지’ 그런 평가를 확정짓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데뷔 7년차를 맞은 소감에 수빈은 “제가 생각할 때는 지금 이 순간이 저희에게 있어서 가장 화려한 순간이 아닌가. 새로운 2막을 여는 순간 같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빛나는 순간 같다”라고 말했다.
‘퀸덤2’ 우승 후 첫 발표하는 신보이자 데뷔 7주년을 맞은 컴백이 갖는 의미에 대해선 다영은 “‘퀸덤2’ 우승은 우주소녀가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팬 분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모두의 힘이 합쳐져서 인 것 같다. 이번 컴백으로 팬들에게 더 좋은 무대를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멋지고 놀라운 무대로 많은 대중 분들에게 우승에 보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을 임하는 각오로 엑시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는 ‘퀸덤2’ 영향이 크다. 우승이라는 큰 영광을 차지한 게 어쩌면 저희에게 큰 전환점이 됐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을 붙였다”라고 전했다. 은서 “더 성숙하고 농도짙어진 소녀들을 만날 수 있다.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무대적으로 어떤 퍼포먼스가 발전했는지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우주소녀의 새 앨범 ‘Sequence’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