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정체성 담은 청량 가득 '서머 바이브' [종합]
입력 2022. 07.06. 17:29:13

비비지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비비지(VIVIZ)가 청량함 가득한 서머송으로 돌아왔다.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서머 바이브(Summer Vib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머 바이브'는 비비지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 이후 5개월 만이다. 비비지만의 여름을 담아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신비는 "'밥 밥!(BOP BOP!)' 이후로 5개월 만이다. '밥 밥!'때 보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준비를 많이 했다"며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지는 "지난 앨범은 비비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포부가 담겼다면 이번에는 '비비지가 이런 그룹'이라는 걸 보여주는 정체성을 담긴 앨범"이라며 "'비비지는 이런 친구들입니다'를 확실한 색깔로 보여주고 싶었다. 여름이다 보니까 계절감도 추가해서 밝은 느낌의 노래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는 펑키한 펑키한 레트로 팝 기반의 댄스곡이다. 두 사람의 사랑을 상큼한 에이드에 비유했으며, 캐치한 프레이즈의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이다.


신비는 "가볍고 상큼한 노래로 무더운 여름을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엄지는 "여름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시즌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내야하지 않나 싶기도 했고, 마냥 신나기만 한 여름 노래보다 조금은 여유로운 여름 곡이면 새롭고 세련된 느낌이 날 거 같았다"며 "너무 신난다기 보다 들으면 기분이 좋고, 상쾌해지는 매력이 있는 게 비비지 만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1990년대 풍의 기타 리프를 베이스로 하는 'SIESTA', 업템포 사운드의 'Party Pop', 몽환적인 딥하우스 곡 'Love Love Love', 연인과의 여름밤을 회상하는 '#FLASHBACK', 서정적인 발라드 곡 '춤' 등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지난 앨범 활동으로 음악 방송 2관왕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비비지는 최근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 그룹만의 색깔로 매 경연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호평을 받았다.

은하는 "비비지로 데뷔하고 '퀸덤'에 바로 나왔기 때문에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그 자체로 성장한 거 같다"며 "무대를 준비하면서 더 실력도 향상된 거 같다"고 말했다.

신비는 "매 무대를 준비하면서 우리의 의견이 안 들어간 부분이 없다. 각자로도, 팀으로도 어떻게 잘 보일지 어느 정도 안 거 같다. 그 점에서 성장한 거 같다"고 밝혔다.


또 비비지는 오래 호흡을 맞춰 온 만큼 팀워크가 남달랐다. 이에 신비는 "서로에 대한 조언을 편하게 하는 편이다. 조심해야 할 부분도 피드백을 많이 한다"고, 은하는 "비결이랄 게 없이 성향도 비슷하고 퍼즐처럼 잘 맞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비비지는 굵직한 가수들의 출격 예고된 7월 '컴백 대전'에 합류했다. 엄지는 "굉장히 핫하다고 들어서 이때 하는 게 맞는 걸까 생각했다. 그만큼 정말 쟁쟁하신 분들이 많이 나오더라. 많이 사랑해주시고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물론 성적도 좋으면 좋겠지만,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멋진 아이돌 분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재밌을 거 같다. 음악방송에 북적거림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선 "팬분들이 전 앨범과 이번 앨범을 비교하면서 이런 점이 너무 좋아졌고 하는 평들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비비지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비는 "꽉차고 알찬 계절을 만들어주기 위해 계획했다. 우리의 청량감을 맛보시고 조금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비지의 미니 2집 '서머 바이브'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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