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건강한 신체 각도, 체형·통증 영향…올바른 습관은?
입력 2022. 07.06. 22:00:00

'생로병사의 비밀'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신체 각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6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알아야 할 신체의 각도에 관해 알아본다.

특별히 질병이 있거나 다친 것도 아닌데 이유를 알 수 없는 체형 변화와 통증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몸의 정렬이나 신체 각도의 이상이다.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는 우리 몸에서 한 곳의 균형이 무너지면 마치 도미노처럼 연쇄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관절이나 복부 내 위치하고 있는 장기들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발사&떡집 사장의 축적된 통증, 망가진 몸

30년째 이발소를 운영하는 김진근 씨. 60년 경력의 이발사인 아버지의 몸이 서서히 고장 나는 걸 보며 자랐지만, 직업병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최근 자신도 목부터 어깨, 허리까지 통증이 심해졌다. 떡집을 운영하는 이재우 씨는 손수 반죽을 치대고 떡 찌는 일을 30년째 반복하고 있다. 진통제를 먹으며 어깨와 허리 통증을 참고 있지만, 최근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며 걱정이 커졌다. 두 사람의 몸에 통증을 불러온 원인은 무엇이며, 통증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도미노처럼 연결된 신체, 무너짐을 막아라!

질병관리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골격계 통증이 있을 경우 일상생활 활동을 제한할 위험이 여성은 139배, 남성은 2.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가 알맞은 각도를 벗어나면 일상생활이 힘들다. 특히 206개의 뼈가 조립된 형태로 이루어진 우리 몸은 도미노처럼 연결되어 있어 하나가 무너지면 차례로 무너진다. 김영자 씨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은 상상도 못 하는 상황이다. 집 안에서도 앉은 채로 엉덩이를 끌며 이동한다. 제 각도를 잃어버린 허리 때문에 보행까지 불가능한 것이다.

◆20대에도...이유 없는 통증은 없다

대학교 새내기 신효린 씨는 3년 전부터 고관절과 다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니 평소 구부정한 상체와 짝다리가 문제였다. 편한 자세만을 고집하다 보니 몸이 왼쪽으로 기울었고, 틀어진 신체 각도가 통증을 일으켰다. 스마트폰을 보며 숙인 고개, 텔레비전을 보며 기대앉은 자세, 한쪽 다리로 지탱하며 선 자세 등 모든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 우리 몸을 무너뜨린다. 그렇다면 우리 몸을 바로 세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몸에 필요한 각도를 찾아라

그렇다면 올바른 각도란 무엇일까?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윤명환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앉은 자세에 따라 몸에 가해지는 압력에 차이가 나고 이러한 압력에 의해 등과 골반 등이 영향을 받는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 인간공학과 신관섭 교수 연구팀은 요즘 이동 중에도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걸어다니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머리를 어느 정도 숙이는지 실험했다. 스마트폰 사용은 과연 우리의 목 근육과 관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걸까.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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