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 신인상' 공승연 'LOVE SICK’으로 스크린 컴백 [공식]
- 입력 2022. 07.07. 22:10:3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공승연이 영화 ‘LOVE SICK’으로 연기 향연을 펼친다.
공승연
지난 1일 공개된 '변화를 기점으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대주제 아래 7명의 감독이 연출한 7인 7색 미드폼 옴니버스 프로젝트 ‘Re-다시 프로젝트’의 영화판 ‘Re-BORN(리-본)’. 이 중 ‘LOVE SICK’(감독 정승훈)은 5년 전 전국을 덮친 좀비 바이러스. 백신에 의해 바이러스는 종식되었지만, 좀비였던 이들이 차별받는 세상 속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 재난 로맨스다.
앞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스터 - 국수의 신’, ‘너도 인간이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던 공승연은 2018년 영화 ‘별리섬’을 시작으로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에서 혼자가 익숙하고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꺼리는 주인공 진아로 분해 외로움과 싸우는 현대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압도적인 몰입도로 극을 이끌었고, 이 작품을 통해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포함해 무려 4관왕을 달성. 지난해 영화제 트로피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주며 탄탄한 내공과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편 ‘LOVE SICK’은 IPTV 3사(KT, LG, SK), 케이블 TV VOD, 시즌, 티빙, 웨이브, 스카이라이프, 네이버시리즈, 구글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이후 시리즈물로도 만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