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연수, 동정심 생기도록 거짓 방송”VS“사실 무근…판단은 법원이” [종합]
- 입력 2022. 07.11. 18:45:2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거짓 방송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지연수 측이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해당 의혹은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지연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측은 11일 “지연수가 거짓 방송을 했다는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며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모든 판단은 법원에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 지연수는 창업 지원자로 등장했다. 그는 일라이와 이혼 후 생계가 어려워졌다고 고백하며 아들에게 안정적인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자본주의학교’ 시청자 게시판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방송사가 왜 이럴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지연수가 본인의 이미지만 열중하느라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폭로를 해 한때 남편이었으면 아이 아빠인 일라이를 비롯한 일라이 부모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면서 “매번 방송에서 신용불량자, 마스크 공장 아르바이트 등 시청자들에게 동정심이 생기도록 눈물로 발언하고 관심을 받기 위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용불량자 부분은 엄청 부각하지만 본인의 과거 행적과 명품 운동화와 명품 옷에 대한 의혹은 어떠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A씨는 “지연수가 지난해 1월 EBS ‘파란만장’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그 이유는 지연수 과거 행적과 본인의 잘못된 폭로로 만신창이가 된 한 사람의 처가 케이블 방송 출연은 묵인했으나 ‘파란만장’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송국에 전화로 사연을 보냈고, 그 사실을 방송국 내부에서 다시 검증 절차를 진행한 뒤 결방을 결정하고 해당 촬영본을 삭제한 것으로 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난 지연수에게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으나 사실과 다르게 없었던 일을 꾸며내 특정 기관에 언급, 사회와 가정에서 엄청난 피해자가 됐다. 현재 억울함을 법에 호소하고 있으며 공영방송인 KBS에서 출연자에 대한 검증 없이 방송된다면 또 다른 피해자, 새로운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출연자에 대한 과거 행적에 대한 검증 및 현재 진행 사항에 대한 확인 절차 등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현명한 검토를 간곡하게 요청한다”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자본주의학교' 캡처, 에스드림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