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슈퍼주니어, 18년차 장수돌의 도전은 계속된다 [종합]
입력 2022. 07.12. 11:46:43

슈퍼주니어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18년 차 장수 아이돌로서 굳건한 입지를 증명한다.

12일 오전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SM 역사상 처음으로 발매하는 11집에 이특은 “수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계시지만 정규 11집을 낸 가수는 저희가 최초라 들었다”라며 “더 뜻깊은 앨범이고 K팝이 전 세계 사랑을 받고 있는데 슈퍼주니어가 K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멤버들이랑 알차게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성은 “두 자리수 앨범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작년에도 꿈만 같았는데 (회사에) 들어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집이 나와서 감격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과거와 미래 사이, 슈퍼주니어가 서 있는 ‘The Road’는 ‘Keep on Going’이라는 이번 앨범의 부제처럼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어진다. 데뷔 18년 차로서 E.L.F.와 함께 해온 시간 동안 슈퍼주니어의 길(STREET, LINE)은 매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튼튼하게 변치 않는 가치를 지켜오고 있다. 정규 11집에서 그 여정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진다.

동해는 “슈퍼주니어 길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앨범 자체 뜻이 슈퍼주니어의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이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앨범을 만드는 시작 같은데 이번 앨범은 저희의 현재를 만들어봤다”라고 소개했다. 시원은 “팬분들을 더 찾아뵙기 위해 저희가 볼륨 1, 2버전으로 준비했다. 볼륨 2도 공개 예정이고 하반기에 많이 기대해주시면 더 멋진 모습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이번 앨범에서 슈퍼주니어는 다채로운 시선과 장르로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다. 광야에서 여러 행성을 여행하는 ‘우주 여행자’ 슈퍼주니어에게 ‘The Road : Keep on Going’은 특별한 정거장 같은 앨범이다. 앞선 과정을 돌아보고, 다음 걸음을 준비하는 지금 현재 슈퍼주니어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관에 대해 려욱은 “SMCU에서 슈퍼주니어가 맡은 게 우주여행자다. 여러 행성에서 여행하고 있다가 이번 11집을 위해서 모이게 된다. 각자 활동한 것처럼. 우주 여행을 하다가 11집을 통해 모여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Mango’는 묵직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 사운드가 포인트인 펑키 팝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달콤하면서도 저돌적인 화법으로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에 지친 상대에게 ‘원하는 사랑을 채워 줄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어주겠다’는 마음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고백하러 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위트있게 풀어낸 ‘Don’t Wait’, 풍성한 사운드로 다채로운 보컬의 블렌딩을 즐길 수 있는 ‘My Wish’, 강렬한 중독성을 지닌 러브송 ‘Everyday’, 청량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누구에게나 꿈 같은 순간을 선사할 ‘Always’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장수 아이돌로서 컴백을 준비할 때 부담감은 없었는지에 이특은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부담을 느낀다. 여러 장르의 곡을 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요즘 하는 친구들의 음악을 따라 하면 우리에게 맞는 것일까 고민했는데 그걸 뛰어넘어야 도전이고 그래야 발전할 수 있어서 위험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슈퍼주니어가 이번 앨범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이특은 “슈퍼주니어가 이렇게 살아있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연예인이 잊혀지는 직업 중 하난데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과 끈끈해지고 단단해지고 계속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걸 전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은혁은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고 이번 앨범을 통해 팬 여러분들을 펜데믹이 지나 대면으로 만나는 앨범이라 앞으로 계속될 수 있는 앨범에 기대감을 실어줄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시작하는 의미”라고 애정을 표했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Vol.1 앨범 ‘The Road : Keep on Going’은 오늘(1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Label 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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