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비영어권 최초 美에미상 노미네이트
입력 2022. 07.13. 08:07:35

이정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 '에미상' 시상식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배우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7월 12일(현지시간)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측이 후보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올라 '베터 콜 사울', '유포리아', '오자크', '세브란스', '기묘한 이야기', '석세션', '옐로우 재킷' 등 일곱 작품과 겨루게 된다.

'오징어 게임'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또 이정재가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으며 박해수, 오영수는 남우조연상에 정호연은 여우조연상에 이유미는 여우단역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정재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훌륭한 배우 분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다. 계속해 ‘오징어 게임’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전 세계의 팬 분들, 그리고 함께 땀 흘렸던 ‘오징어 게임’ 팀과 이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완벽한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미국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재가 후보에 이름을 올린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그래미와 함께 미국 대중 문화의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꼽힌다. 제74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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