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 청량미' SF9, 무더위 날릴 강렬한 외침 '스크림' [종합]
- 입력 2022. 07.13. 16:14:19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SF9가 무더운 여름을 저격할 어른 청량으로 돌아왔다.
SF9
SF9(재윤, 다원,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미니 11집 'THE WAVE OF9'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SF9은 미니 10집 'RUMINATION' 이후 8개월 만에 컴백이다. 재윤은 "올해 초에 단독 콘서트를 하고 개인 활동도 하면서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트라우마' 이후에 오랜만에 컴백이라 떨리고 긴장되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멤버 인성과 영빈이 군 복무를 시작하며 SF9 활동 체제에 변화가 생겼다. 또한 로운은 앨범 제작기간과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불참했다.
유태양은 "체제에 변화가 생겼다. 영빈, 인성이는 군복무를 성실하게 하고 있다. 로운이는 드라마 촬영으로 불가피하게 참여 못했지만, 여섯 명이서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주호는 "다같이 이끌어가고 싶다. 더 예쁘고 색다른 그림을 그려고 했다"고, 휘영은 "처음에는 형들의 빈자리가 느껴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나머지 멤버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면서 역시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나이가 영해진 부분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THE WAVE OF9'은 여름의 청량한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이다. 기존에 선보였던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에서 한결 무게감을 덜어 밝으면서도 영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타이틀곡 'SCREAM'은 SF9의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보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댄스 R&B 장르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와 강력한 베이스, 중독적인 훅이 돋보인다.
주호는 "'스크림'은 청량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SF9의 어른미를 녹여냈다. 여름에 맞게 적절하게 잘 선보인 곡이다. 그동안 감각적이고 섹시, 치명적인 것을 많이 했는데 청량함을 대입해볼 수 없을까 하다가 '스크림'이라는 노래를 갖고 나왔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시원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고 이야기했다.
찬희는 "본연의 색을 많이 담았다. 자연스럽게 각자의 개성이 담긴 것이 포인트다. 영한 느낌도 가미돼 있다"고 덧붙였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재윤은 "입술을 훑는 동작이 있는데, 섹시함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Summertime Bounce (Don’t Kill My Vibe)'와 'Crazy Crazy Love', 주호가 작사에 참여한 'OK OK', 휘영의 자작곡 'Butterfly', 한여름 밤 드라이브하는 느낌을 주는 'Driv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멤버들이 앨범 참여도를 높이며 SF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했다. 'Butterfly'를 작곡한 휘영은 "'버터 플라이'라는 곡인데 우리의 청춘 느낌을 담고 싶었다. 상상을 하면서 함께 들어주시길 바란다. 운이 좋게도 자작곡을 담을 수 있었다. 여섯 명의 유닛은 처음이라 예전보다 신경을 많이 쓴 거 같다"며 "더 꼼꼼하게 체크하려고 했다. 운이 좋게 자작곡을 실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타이틀곡도 그렇지만 수록곡도 좋은 곡이 많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으른 청량'을 언급했다. 재윤은 "어른 섹시라는 말은 있는데 어른 청량은 없더라. SF만의 청량함을 들고 왔으니까 어른 청량의 느낌을 가지면 좋을 거 같다"고 전했다.
다원은 1위 공약으로 "팬분들이랑 오랜만에 만남에 기대된다. '스크림'이 1위를 하게 된다면 형들이 국방의 의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형들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겠다"고 예고했다.
SF9은 어느덧 7년차를 맞았다. 유태양은 "7이라는 숫자가 익숙하지 않은 거 같다. 그만큼 열심히 해왔다는 거 같다. 다양한 부분에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자기 성장이 더 오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재정비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변화의 파도를 겪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재윤은 "파트도 늘어서 그만큼 책임감이 더 커졌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춤도 그렇고 녹음도,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경쓴 부분이 많았다. 색다른 느낌이었다"며 "9명의 그림과는 확실히 다른 거 같다. 6명의 SF9으로도 여러가지의 색을 내며 다채로운 색이 담겼다"고 밝혔다.
SF9의 미니 11집 'THE WAVE OF9'은 오늘(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