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태리 “액션 연기, 초반에 고통 받아”
입력 2022. 07.13. 16:58:26

'외계+인' 1부 김태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태리가 액션 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참석했다.

류준열은 “과거의 액션신은 멀게는 60년대부터, 가깝게는 90년대까지 중국 무협영화를 보며 연구하며 감독님과 얘기를 나눴다. 결국 그들의 모습들을 비슷하게 보이려면 어떻게 보여야하나 연구했다”면서 “당시 그들은 배우이면서 무술가에 가까운 분들이 연기하셨다. 조금이나마 닮은 구석을 보여드리기 위해 6개월 동안 기계체조 위주로 몸 쓰는 걸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와이어를 타며 몸의 밸런스를 신경 썼다. 호흡을 맞추면서 움직여야 했는데 자연스럽게 맞추기 위해선 편하게 몸을 쓸 줄 알아야 했다. 자유롭게 쓰는 것에 있어 연구하고 연습을 더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없는 것을 상상하면서 하는 액션이 어려웠던 것 같다. 처음에는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현장에서 무술팀 형들과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리는 “저는 힘을 주는 것과 빼는 것 그 사이에서 고통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무륵이는 흐르는 것이라면 저는 발차기를 탁 하는 게 어려웠다. 초반에는 많이 헤맸다. 디테일 같은 것들, 손가락의 모양 등 감독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면서 “제가 ‘손가락 두 개는 펴고, 세 개는 접나요?’라며 묻기도 했다. 초반에만 고충이 있었던 것 같고, 후반에는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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