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노제 논란ing→힘찬 또 '추행 혐의'→김선호·지민 활동 재개
- 입력 2022. 07.15. 14:57:1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7월 9일~7월 15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노제-김선호-윤병호-신지민-힘찬
◆ 래퍼 윤병호 또 마약 투약 구속
래퍼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가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가 구속됐다.
12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병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병호는 이달 초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 투약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9일 오전 윤병호 자택에서 체포했고,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1g과 주사기 4개도 압수했다.
그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윤병호는 온라인 메신저 앱을 통해서 판매업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면 이를 가져가는 방식인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마약 투얌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는 그는 15일 구속 송치됐다.
◆ 노제, '갑질논란' 사과에도 논란ing
댄서 노제가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노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통해 "먼저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하다.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제는 중소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받았지만 약속된 날짜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광고 시즌이 지난 뒤에야 계약을 이행했다는 '광고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또 중소 업체의 광고는 삭제하고, 명품 광고 게시물만 남겨뒀다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노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 미흡한 대처로 화를 키웠다. 소속사의 사과 이후 노제는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에서 갑질 논란은 언급하지 않은 채 눈물로 호소한 태도를 보여 오히려 대중들의 반감만 키웠다.
노제는 결국 논란 8일 만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여익에 갑질, 인성을 폭로하는 글까지 이어지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 '오징어게임' 이정재·정호연, 美 에미상 노미네이트
'오징어 게임'과 이정재, 정호연이 미국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2일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제74회 에미상'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이 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 후보로 지명되는가 하면 이정재, 정호연이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밖에도 오영수, 박해수는 남우조연상, 황동혁 감독은 감독상과 각본상, 이유미는 게스트 여자 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또 작품상을 포함해 모두 14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면서 외국어 드라마로는 최다 부문 후보 지명 기록을 썼다.
'에미상' 시상식은 9월 12일에 열린다.
◆ BAP 출신 힘찬,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그룹 B.A.P 출신 힘찬이 강제 추행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인 가운데 또 다른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힘찬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힘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힘찬은 지난 4월 중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술집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힘찬 씨는 2018년에도 경기 남양주의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힘찬은 이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 다시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 '사생활 논란' 김선호, 9개월 만에 공식석상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9개월 만에 연극 프레스콜을 통해 공식 석상에 선다.
김선호는 오는 20일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호를 비롯해 신성민, 이휘종, 이진희, 오정택, 정환, 조주, 정지주 등이 참석해 무대 시연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연극이다. 김선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을 맡았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 A씨와 관련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과 출연 예정된 작품에서 하차하며 잠정 활동을 중단했다. 그가 9개월만에 공식석상에 서는 자리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AOA 출신' 신지민, 알로말로와 전속계약
그룹 AOA 출신 가수 신지민이 활동을 재개한다.
14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신지민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지민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하였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신지민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심쿵해', '사뿐사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20년 전 멤버 권민아가 왕따 가해자로 지목, 각종 폭로를 하며 팀 탈퇴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 허클베리피, 음주운전 고백
래퍼 허클베리피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자진 실토했다.
허클베리피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벽 음주 상태로 선행 차량과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가 기사화나 공론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잘못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먼저 여러분에게 직접 알리고 질타는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하고, 접촉 사고와 관계된 분들의 피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책임지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셀럽미디어DB,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