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네마' 오늘(17일) '맨 인 블랙' 방영…관전 포인트는?
- 입력 2022. 07.17. 13:0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일요시네마'에서 금주의 영화로 '맨 인 블랙'을 선정했다.
'맨 인 블랙'
17일 오후 EBS1 '일요시네마'에서 '맨 인 블랙'을 방영한다.
'맨 인 블랙'은 1997년 개봉된 미국 영화로 배우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린다 피오렌티노 등이 출연한다. 러닝타임은 98분, 15세 관람가다.
◆줄거리
에드워즈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반항기 많은 뉴욕 경찰이다. 어느 날, 그는 한 용의자를 추격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용의자가 고층건물 담벼락을 자유자재로 타는 등 인간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가, ‘그가 온다’는 말만을 남긴 채 자살한 것이다. 에드워즈의 진술은 경찰 내부에서 비웃음을 사지만, 검은 양복 차림의 남자 ‘케이’만큼은 에드워즈의 진술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케이는 에드워즈에게 지구에 여러 은하계에서 온 외계인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들을 관리, 감시하는 단체인 ‘맨 인 블랙’, 즉 MIB에 합류할 것을 권한다. 에드워즈는 MIB에 합류한 뒤 ‘제이’로 이름을 바꾸고 케이의 파트너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벌레’라 불리는 외계 생명체가 모종의 음모를 가지고 지구에 도착한다. 아퀼리안 제국의 왕족을 살해한 벌레는 왕족이 수호하며 구슬처럼 만들어 품고 있던 은하계를 찾아 뉴욕 시를 헤맨다. 벌레가 은하계 전체를 파괴할 거라는 우려 때문에 지구에 거주 중이던 외계인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되고, 설상가상으로 아퀼리안 제국은 MIB이 은하계를 찾아서 넘기지 않으면 지구를 파괴하겠다는 선포를 한다. 제이와 케이는 단 하루 동안 벌레가 은하계를 갖고 지구를 탈출하는 걸 막아야 한다.
◆주제
지구에 이미 외계인이 살고 있다면 어떨까? UFO나 외계인의 지구 불시착에 대한 음모론이나 가설은 꾸준히 있어 왔지만, <맨 인 블랙>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지구가 외계인들의 망명지나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다는 설정을 토대로 인간과 외계인의 갈등과 공존을 그린다. 외계인들은 인간보다 훨씬 발전된 기술을 가졌지만 평범하게 지구에서의 삶을 유지하며, 지구를 파멸시키려는 악한 외계인이 있는 반면에 은하계 전체를 수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계인들도 있다. 서로 다른 문명을 지닌 인간과 외계인은 반목할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협력하고 상생하는 쪽을 택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감상 포인트
1998년 미국 아카데미상 메이크업상을 수상하였고 미술 및 음악상 후보로 올랐으며, 영국 아카데미상에서는 특수효과상 후보로 올랐다. <스타워즈>에 참여한 시각효과 업체로 유명한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는 화려한 특수효과와 큰 스케일을 자랑하며,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특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릭 베이커의 지휘 하에 탄생한 각양각색의 외계인들 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유명 인사들의 모습이 군데군데 외계인으로 깜짝 등장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일요시네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