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방식 경솔했다" 강다니엘, '스우파' 발언 논란 사과 [전문]
입력 2022. 07.20. 15:53:36

강다니엘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스우파', '스맨파' 비교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다니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라이빗 메시지 관련돼 사과의 말씀 먼저 올린다"며 "'긴장되고 떨렸다'라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어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제 대응 방식이 경솔했다"면서 "늘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께 이 모든 과정이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강다니엘은 팬 소통 플랫폼 유니버스에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행복하다. 기 안 빨려서. 원래 되게 무서웠는데. '스걸파(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때가 더 무서웠긴 했는데 지금이 더 좋다"고 언급했다.

일부 팬들이 발언에 대해 지적하자 강다니엘은 "아니 무섭다고 하는 게 왜요"라며 "남자 60명 앞에서 시 낭송해 봐요. 무섭잖아. 나 큐카드 벌벌 떨리고 그랬는데 처음에. 화장도 아이라인 빡 하신 누님들이신데"라고 재차 강조했다.

불편하다는 반응이 계속 이어졌고 강다니엘은 "성별로 그러다니요. 할 말을 잃었다. 차단 잘가. 저런 분들은 스탠딩코미디 가면 화내시고 나오시겠다. 편하게 살아요. 우리 안 그래도 팍팍한 삶인데. 선만 넘지 말고 잘 살면 되잖아"라고 답했다.

강다니엘의 이같은 발언은 '성인지 감수성' 부족 논란으로 이어졌고, 강다니엘은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하 강다니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프라이빗 메시지 관련되어 사과의 말씀 먼저 올립니다.

'긴장되고 떨렸다'라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되게 표현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스럽습니다.

이후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제 대응 방식이 경솔했습니다.

늘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께 이 모든 과정이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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