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사생활 논란 이후 복귀 "심려끼쳐 죄송, 많이 반성했다" 눈물
- 입력 2022. 07.20. 16:44:0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약 9개월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김선호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윈씨어터 2관에서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선호를 비롯해 신성민, 이휘종, 이진희, 오정택, 정환, 조훈, 정지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호는 '터칭 더 보이드' 하이라이트 시연을 마친 후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터칭 더 보이드'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선호의 복귀작. 그가 심경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김선호는 무대에 나와 "죄송하다. 기자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먼저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선호는 "긴장이 많이 된다. 말을 두서없이 할 것 같아서 종이에 적어왔다.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달라"라며 미리 적어놓은 글을 읽었다.
그러면서 김선호는 "별 이야기는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 게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김선호는 "올해 봄부터 많은 분들이 노력하면서 이 연극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제가 누가되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팀들과 모두에게 너무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김선호는 "여기 와주셔서 감사하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리고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저의 부족한 점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 뿐이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연극 '터칭 더 보이드'는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연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8일 막을 올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연극열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