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오수재인가' 황인엽, 바다서 서현진 구했다 "당신 잘못 아냐"
- 입력 2022. 07.22. 22:45:55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황인엽이 서현진의 목숨을 살렸다.
'왜 오수재인가'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공찬(황인엽)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오수재(서현진)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찬은 "뭐하는 짓이냐. 무슨 생각하냐"라며 바다 속으로 들어간 오수재를 붙잡았다.
이에 오수재는 "놓아라. 내가 망친 내 인생이다. 너도 나때문에 다쳤고 내가 내 아이까지 이제 겨우 알게 된 내 아이까지"라며 절규했다. 공찬이 "당신 잘못 아니다"라고 위로해도 오수재는 "아니 내 잘못이다. 다 내가 선택한 결과다. 어리석은 선택들. 그 대가를 치르는 거다. 이렇게"라고 오열했다.
그러자 공찬은 "아이가 세상을 떠나는 게 얼마나 아픈일이지 다 알 수 없지만 교수님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나정이가 그렇게 된게 나 다 때문이라 생각할 때마다 지옥이었다. 제발 그 지옥에 빠지지 마라. 그리고 내 인생 이만하면 괜찮다. 내 인생이 힘들었던 건 교수님 잘못이 아니다. 남의 인생 함부로 여기는 인간들 때문이다"라며 다독였다.
오수재는 "그런다고 내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내 책임이 없는 건 아니다"라며 울먹이자 공찬은 "그럼 책임져라. 다른 사람 인생을 함부로 여기는 게 얼마나 큰 죄인지. 죄 짓고 미안해 하지않고 부끄러워하지 않는게 얼마나 큰 죄인지 세상에 알려라. 그렇게 책임지면 된다. 오수재는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강하고 멋지고 물러서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오수재가 "내가 또 어리석을 수 있다. 너 또 다칠 수 있다"라고 걱정하자 오수재는 "상관없다. 끝까지 오수재 곁에 있을테니까. 같이 가자"라고 약속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왜 오수재인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