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블랙의 신부' 박훈 "멜로 위해 체중 감량+말투 바꾸려 노력"
입력 2022. 07.25. 12:12:13

박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박훈이 '블랙의 신부' 속 차석진 역할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박훈은 셀럽미디어와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극 중 박훈은 렉스에서 첫사랑 서혜승(김희선)을 마주하게 되는 대학 교수 차석진 역을 맡았다.

기존의 작품들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임팩트 강한 이미지를 내비쳐온 박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걸 희생하고 감수하는 차석진의 해바라기 사랑법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과몰입을 불러일으키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박훈은 "멜로 라인을 가져가기 때문에 체중을 많이 뺐다. 살이 찌면 누군가를 좋아하는 결핍 같은것들이 잘 표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하는 배우들 비주얼이 훌륭해서 맞춰서 가야 했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평소에도 따뜻하게 말하려고 노력했다. 상대방에서 질문을 많이 하고 그 사람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려 했다. 실생활에서도 따뜻한 말투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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