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웹툰’ 금토드라마 성공 계보+김세정 2연타, 흥행 정조준 [종합]
- 입력 2022. 07.26. 12:13:2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바야흐로 K웹툰의 ‘황금기’다. 그런 웹툰의 ‘진짜 세계’를 보여줄 드라마가 시청자를 찾는다. SBS는 ‘오늘의 웹툰’으로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이을까.
'오늘의 웹툰'
26일 오전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 연출 조수원 김영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수원 감독,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등이 참석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웹툰 업계를 소재로 택한 이유에 대해 연출을 맡은 조수원 감독은 “웹툰 산업에 관심이 많다. 다양성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던 차에 궁금했다. 호기심도 생겨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오피스물과 차이점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일반적인 오피스물보다 웹툰 작가들이 나오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재미가 더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서 조수원 감독은 “열심히 촬영 했다”면서 “많이 고민했는데 그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많이 따라가는 쪽으로 했다. 특별히 웹툰이라고 해서 여러 장치나 설정들은 배제했다”라고 설명했다.
첫 방송 4.9%로 시작해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사내맞선’ 열풍을 일으켰던 김세정이 ‘오늘의 웹툰’으로 돌아온다. 그는 극중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에 고군분투하는 신입 편집자 온마음 역을 맡았다.
김세정은 “SBS와 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연타라는 짐은 얹고 싶지 않다. 열심히 임했기 때문에 열심히 한 만큼 보여 졌으면 한다”라며 “웹툰을 다루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혼자 꿈을 꾸면 외로운데 조력자들이 있다면 힘내서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대본을 보면서 느꼈다. 수많은 이들의 꿈을 함께 꿨으면 하는 마음에 임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온마음에 대해 “포기했던 꿈도 그렇고, 새로 꾼 꿈도 그렇고, 온 마음 다해 열심히 하는 친구다. 입체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 속에는 ‘열심히 해야지, 후회하지 않고 온 마음 다해 해야지’는 똑같다. 겉보기엔 늘 밝고,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까”라며 “마음이의 매력은 누군가의 열정은 손가락 질 받을 때도 있더라. 너무 과하다고. 손가락 질 받을 열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걸 마음이가 잘 보여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최다니엘은 온마음을 비롯해 여러 후배들을 이끄는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이자 인생 멘토 석지형 역으로 분한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그는 “조수원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 2연타를 곧 날릴 세정 씨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좋았다. 또 익히 알다시피 ‘여심 방화범’ 윤수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면서 “앞으로 끝날 때까지 즐겁고, 재미나게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행복한 작품”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역할에 대해 “부편집장이라는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아래 같이 일하는 직원도 있을 거고, 거기까지 올라가기 위한 시간적 노하우, 연륜이 있다고 생각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이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접점을 찾아야겠다 싶었다. 부편집장 위치지만 신입사원과 잘 어울릴 부분이 뭘까 고민하던 차에 감독님이 이 작품을 추구하는 사람의 이야기, 사람으로 가야겠다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엘리트 코스만 걸어온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구준영 역의 남윤수는 첫 오피스 드라마에 도전한다. 그는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대본을 읽으면서 캐릭터를 보지 않나. ‘엘리트’ 단어가 마음에 들었다. 허당미가 있는데 저도 없지 않아 있어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들을 캐스팅한 이유로 조수원 감독은 “친구들이 하게 됐다고 해서 제가 선택한 거다. 세정 배우와 다니엘, 윤수가 관심이 많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오늘의 웹툰’은 국내 드라마에선 처음으로 웹툰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리얼리티를 담을 예정이다. 김세정은 “‘꿈’이라는 단어가 이뤘을 때 빛나는 경우가 많다. 이룬 다음도 그렇고, 꿈을 어떻게 다스리냐는 모두가 예쁘고 아름다고 칭찬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는 꿈의 모든 방향을 비춘다. 에피소드마다 꿈을 다루고 있다. 그 부분을 보셨으면”이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제가 종종 촬영하며 번아웃이 올 때가 있는데 친구에게서 별 얘길 안 했지만 위로를 받을 때가 있다. 우리 드라마가 그렇다. 별 얘기 아닌 것들 때문에 위로를 받는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망했다.
최다니엘은 “‘웹며드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 스낵 같은 드라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헤비해서 먹기 전부터 부담스럽기보다, 가볍게 먹었는데 든든하게 먹는”이라며 “예상치 못하게 가슴과 코를 찡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다니지 않나. 신입사원, 높은 사람이던지 서로에 대한 남모를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생각했으면 한다. 서로에 대한 마음에 공감을 많이 했으면”이라고 마무리했다.
‘오늘의 웹툰’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