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의 1인 2역 '아다마스', 볼수록 궁금한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종합]
입력 2022. 07.26. 15:23:16

아다마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외모는 같지만 진실을 좇는 과정은 판이한 쌍둥이 형제의 각개전투가 시작된다. 지성의 1인 2역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다마스'다.

26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승우 감독과 배우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박승우 감독은 "수사물, 수사드라마라고 이야기하고 있긴 한데 초반에 이 드라마의 장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느와르 등 여러가지 장르들이 혼재되어 있다. 장르 드라마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아다마스'는 지성(하우신/송수현 역)의 1인 2역 연기 변신과 함께 서지혜(은혜수 역), 이수경(김서희 역)이라는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 소식을 알려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성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성격도 문제 해결방식도 상반된 인기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송수현을 연기한다.

1인 2역을 소화하게 된 지성은 "전작에서 1인 7역을 했었는데, 그 경험을 살려서 이번 작품을 임하진 않았다. 그때는 다중인격 캐릭터였다. 이번에는 일란성 쌍둥이의 매력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지점부터 시작했다.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지점을 극대화시켜서 표현하려고 했다. 쉽지 않은 부분도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하다보니 두 인물을 사랑하게 됐다. 앞으로 펼쳐질 두 인물의 활약이 저 역시 기대된다"라며 "두 인물의 차이점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직접 보시면 하우신과 송수현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다마스'에서 서지혜는 하우신(지성 분)의 조력자이자 재벌가 며느리 은혜수 역을 맡는다.

서지혜는 "'아다마스'의 작품의 매력은 인물들이 아닌가 싶다. 여러 인물들이 나온다. 인물마다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 비밀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모든 것들이 이유가 있다. 보면 볼수록 궁금해지고 새로울거다. 몰랐던 부분들이 계속 튀어나온다. 양파 같은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아다마스'는 지난 2010년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서지혜, 지성이 12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서지혜는 지성과 재회한 소감을 묻자 "두 번이나 작품을 함께 하는 게 쉽지 않지 않나.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가웠고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해봤으니까 연기할 때 편안한 느낌이 있더라. 그런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성 역시 "서로 건강하게 잘 지내왔으니까 다시 만난 게 아닌가. 감회가 새롭다. 반가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지혜 배우는 은혜수 그 자체였다. 12년 전 모습도 있었고, 세월에 따라 더 아름답게 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수경은 정의를 추구하는 사회부 기자 김서희 역을 맡는다. 그는 "'아다마스'의 매력은 예상하지 못하는 전개다. 4회까지 보고 이 드라마를 하기로 결정했다. 뒷 이야기가 정말 궁금하더라. 감독님께 계속 '범인이 누구냐'라고 물어봤다. 흥미로운 작품이다"라고 작품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고, 캐릭터가 갖고 있는 비밀, 그리고 반전이 있는 캐릭터라 끌렸다. 서희는 한가지 목표가 생기면 집요하게 물어 늘어지는 성격이다. 지구력이 좋다. 실제로는 지구력이 그리 좋지 않다. 그 점이 가장 다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허성태는 해송그룹 저택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 역을 맡는다. 직책이 말해주듯 거친 말투와 다부진 체격의 최총괄은 보이는 대로 성질도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그간 전작에서 주로 강렬한 악역을 소화해 온 허성태는 "이번에 맡은 최총괄은 단언컨대 이때까지 맡은 캐릭터 중에서 최고로 세련된 역할이다. 기회 주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캐릭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거냐는 물음에는 "세련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드리려고 최대한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오랜 시간동안 준비한 '아다마스'를 드디어 시청자들과 함께 하게 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마음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겠다"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박승우 감독은 "열심히 찍었고, 즐겁게 찍었다. 보시는 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 (드라마 제목이 헷갈려서) 뭘 검색하시더라도 '아다마스'가 나올 수 있는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아다마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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