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X김향기X김상경 '유세풍', 압도적 재미 담은 행복 처방극[종합]
- 입력 2022. 07.27. 16:26:5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김민재, 김향기, 김성경 주연의 퓨전 사극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초강력 힐링 시너지 예고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극본 박슬기최민호 이봄, 연출 박원국)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원국 감독과 배우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이 반전과부 서은우와 괴짜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2016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은 "'어려움, 아픔, 결핍을 어떻게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느냐', '어떻게 해야 행복을 찾으면서 살아갈 수 있느냐'를 찾아가는 드라마다. 따뜻한 위로와 감동, 힐링이 있다. 그리고 코믹과 미스테리, 추리, 멜로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매력이 듬뿍 담겨있는 재미난 드라마다"라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박 감독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만의 차별점에 대해 묻자 "압도적인 재미가 있다"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전 작품들은 주로 왕이나 양반, 고위관직자들의 이야기를 다뤘따면 '유세풍'은 일반 백성들이 살아가는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정겹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독특한 매력이 있는 사극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박 감독은 "원작에 없는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다면 진짜 감정을 표현해내는 배우들이 있다는 게 아닐까 싶다. 표정 하나만으로도 책에서의 감동을 실제로 보여드릴 수 있다. 자신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연출적으로 뭔가를 보여드리겠다고 애쓰지 않았다. 심의 3인방의 연기를 담백하게 담아서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려고 했다"라며 배우들의 연기를 눈여겨봐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지금 겪고 있는 아픔이나 어려움이 당신의 잘못 때문에 생긴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 아픔을 잘 이겨내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무엇보다 '심의(心醫)' 3인방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을 비롯해 안창환, 유성주, 정원창, 김형묵, 이서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 등 개성 충만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김민재는 극 중 따뜻한 십전대보탕 같은 매력의 '유세풍'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목만으로도 엄청 신선하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선에도 과연 정신과 의사가 있었을까?'라는 궁금증으로 대본을 봤다. 많이 웃고 많이 울었다. 읽으면서 이 작품의 팬이 됐다. 이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이어 "침을 놔야하니까 침 놓는 연습을 많이 했다. 제 손에도 많이 놨다. 작가님에게도 많이 배웠다"라고 캐릭터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점에 대해 말했다.
김향기는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는 반전의 과부 '서은우'로 분한다. 그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대본이 정말 좋았다. 대본을 읽으면서 동화 같이 그려졌다.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뻤다.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향기는 맡은 캐릭터를 위해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은우가 완벽해 보이는 인물이지만 숨겨져 있는 허당미나 허점이 있다. 그런 부분이 조금씩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상경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의 괴짜 의원 '계지한'을 연기한다. 그는 맡은 역할에 대해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다. 단편적인 인물을 안 좋아한다. 그동안 그렇게 살았다. 이번에는 다르게 살고 있다. 정말 하고 싶었던 역할이다. 겉은 괴팍하고 욕도 잘하고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는데 까면 깔수록 양파같은 매력이 있는 인물이다. 계지한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봐달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두 번 봐주셨으면 좋겠다. 심의 3인방의 연기를 눈여겨 봐주시고 두 번째 보실 때는 뒤편에 있는 배우들의 깨알 같은 연기를 봐달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덧붙여 김향기는 "에피소드가 정말 다양하다. 각각의 인물들의 사연이 잘 보인다. 각기 다른 치유를 받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활기차고 재밌는 장면도 많다. 흐르는 대로 함께 해달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