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한서희·장용준, 실형 선고→연예계 코로나19 줄확산
입력 2022. 07.29. 10:46:52

한서희-에이미-장용준-장규리-외계+인-NCT드림 마크·런쥔-지코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7월 23일~29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필로폰 투약' 에이미, 혐의 재차 부인

필로폰 투약 혐의로 수감 중인 방송인 에이미가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에이미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에이미 측은 "강요로 자발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마약류를 매매·투약·수수했다. 원심은 사실을 오인한 위법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에이미는 정신적·신체적 상태 확인을 위해 가족과 전 소속사 관계자 등을 증인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재판부는 에이미의 추가 증거 제출을 받아들여 공판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에이미는 지난해 총 6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에이미는 재판 내내 마약 투약은 비자발적으로 감금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4년에도 프로포폴, 졸피뎀 등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미국으로 강제 출국됐다. 이후 2021년 1월 국내에 입국했으나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해 경찰에 검거됐다.

◆한서희, 양현석 공판 불참→1년 6개월 실형 확정

지난 2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 대한 8차 공판을 열었다.

양현석은 2016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한서희의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회유·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증인으로 참석 예정이었던 한서희가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해 재판은 8월로 연기됐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된 한서희는 실형이 확정됐다. 28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서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원심을 유지했다. 앞서 한서희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이에 불복한 한서희가 항소를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실형을 선고했다.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팀 탈퇴…새 도전 예고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장규리가 팀을 떠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하고, 예정된 일본 스케줄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하반기에 팬 여러분을 만날 계획”이라며 장규리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규리는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오는 31일 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어 플레디스 측 은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체결한 원 계약 조건을 유지했고, 당사는 장규리의 팀 활동 및 개인 활동의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해왔다"라며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미스나인 멤버 8명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021년 8월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당사와 새롭게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장용준, 1년 실형 선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양지정·전연숙)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장용준에 1심을 그대로 확정,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장용준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후 장용준은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 순찰차에 탑승한 뒤 경찰관을 머리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1심에서 재판부는 경찰관 상해 부분만 제외하고 노엘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내렸다.

◆연예계 코로나 재유행…비상

컴백과 콘서트 개최를 앞둔 가수들부터 방송인, 배우 등이 잇따라 코로나에 확진됐다.

방송인 김종민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재 김종민이 출연 중인 KBS2 '1박 2일 시즌4' 측은 촬영을 즉시 중단, 나머지 출연자들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을 확인했다. 다행히 추후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으며 해당 촬영분은 논의 후 결정될 전망이다.

가수 윤종신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25일 최종 확진 받았다. 이에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 치료에 돌입했다. 컴백을 이틀 앞두고 있던 래퍼 지코도 코로나에 확진됐다. 경미한 인후통과 몸살 기운으로 현재 재택 치료 중이다. 지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번 주 음악방송 일정은 모두 취소됐으며 컴백 당일 예정돼있던 기자간담회도 연기됐다. 다만 미니 4집 'Grown Ass Kid'는 27일 예정대로 발매됐다.

콘서트 개최를 며칠 앞두고 있던 NCT 드림 마크·런쥔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마크가 25일 코로나19 확진으로 콘서트 불참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27일 런쥔의 확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NCT 드림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가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그룹 트라이비 멤버들도 코로나19 확산세에 직격탄을 맞았다. 27일 멤버 송선, 켈리, 현빈, 지아, 미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소은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무증상 및 경미한 인후통 증상 외 특별한 이상 증세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트라이비는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한다. 내달 9일 세 번째 싱글 '레비오사(LEVIOSA)'는 예정대로 발매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홍보 활동 중 최동훈 감독과 배우 소지섭, 김태리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7일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소지섭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김태리 또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류준열, 김우빈 등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외계+인' 팀의 개봉 2주차 무대 인사, GV 시사회 등 공식 일정은 무산됐다.

가수 이무진도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이무진의 코로나 확진으로 29일 예정된 팬사인회와 30일 '2022 청소년 무대예술 페스티벌' 출연은 불가하게 됐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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