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내일(1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태풍 간접 영향
입력 2022. 07.31. 16:30:53

날씨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이 비가 내리겠다.

제5호 태풍 '송다(SONGDA)'는 이날 새벽 사이 서해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모레(2일)까지 이어지겠으나,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제주도 50∼100㎜(많은 곳 남해안·지리산 부근 200㎜ 이상, 제주도 산지 150㎜ 이상), 전북·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경북권·서해5도 20∼70㎜, 강원 영동·울릉도·독도 10∼60㎜이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특히, 제주도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30~50mm 이상, 경기북부와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전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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