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진심으로 애도" 싸이, 안전 약속…끝까지 책임진다
- 입력 2022. 08.01. 11:30:29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싸이 측이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스태프 사망사고와 관련해 비통함을 표하며,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50분경,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의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을 하던 외주 스태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인은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 A씨로, 무대 구조물을 제작하는 A외주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열린 콘서트장에 설치된 조명탑 철거 작업을 하다가 20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이와 관련 싸이 측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또한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피네이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스태프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고가 더욱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 또한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싸이는 공연 개최를 앞두고,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약속했다.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은 물론, 관객들에 방수 마스크 1장,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했다.
이에 콘서트 진행 중 발생한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도 싸이 측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더불어 싸이는 남은 공연 준비에 관객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인천과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강릉 공연을 성료한 '싸이 흠뻑쇼 2022'는 8월 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13·14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도 개최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