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사냥' 예수정 "죽는 역할多, 이번에는 당하지 않아"
입력 2022. 08.01. 15:00:29

예수정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예수정이 '멧돼지사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MBC 새 드라마 '멧돼지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연화 감독과 배우 박호산, 예수정, 김수진이 참석했다.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은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예수정이 맡은 옥순 역은 화재로 아들과 며느리를 잃고 손주와 함께 살고 있는 기구한 인생의 주인공. 사고의 범인이 마을 사람들이라 생각하며 경계를 멈추지 않던 옥순은 치매에 걸리면서 마을 사람들을 더욱 경계한다.

이날 예수정은 "다수의 이기주의, 다수의 폭력에 의해 내 아들, 며느리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사는 할머니다. 남겨진 손주를 키우는 거이 삶의 목적이자 그 자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평소 (전작에서는) 저항하다가 당하면서 '깨갱'하고 죽는 역할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당하지 만은 않는 캐릭터다.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또 예수정은 '멧돼지사냥' 촬영지를 떠올리며 "촬영지에 갈 때마다 감탄했다. 이런 곳에서 촬영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 제 직업에 감사했다. 자연이 주는 치유가 있더라. 대한민국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넘어서는 아름다움이었다"라고 말했다.

'멧돼지 사냥'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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