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스 앤 이어스, 10월 단독 내한공연 확정…4년만
입력 2022. 08.02. 12:04:14

이어스 앤 이어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영국의 신스팝 겸 EDM 아티스트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가 오는 10월27일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가진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의 내한이며, 2021년 밴드의 프론트맨인 올리 알렉산더(Olly Alexsander)의 솔로 프로젝트로의 전향 선언 이후 첫 내한이다.

이어스 앤 이어스(Yeasr & Years)는 2018년과 2019년 두차례 연이어 단독 내한 무대를 가지는 등 국내에서도 '년앤년'이라는 애칭으로 마니아들을 결집시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런던에서 결성되어 2012년 첫 데뷔 싱글 'I Wish I Knew'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이어스 앤 이어스(Yeasr & Years)는 2013년 3인조로 밴드를 재정비하며 팝 록에 가까웠던 이전의 음악 스타일을 일렉트로닉을 중심으로 한 팝으로 방향을 선회하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다. 뚜렷한 개성, 선명한 리듬과 소울풀한 멜로디가 결합한 독보적인 팝튠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국의 신인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BBC Sound of 2015'에서 1위를 차지하고, 연이어 싱글 'King'과 첫 정규 앨범 'Communion'이 모두 UK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대히트를 기록한다.

이후 세계 각지에서 크고 작은 공연을 개최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2016년에는 영국의 그래미라 할 수 있는 브릿 어워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영국은 물론 전 세계 일렉트로닉 신의 대세로 떠오른다. 2017년 싱글 'If You`re Over Me'의 리믹스 버전을 샤이니의 키 (KEY)와 함께 작업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고, 2018년 7월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인 'Palo Santo'를 발표, 고대 잉카의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흥미롭고 독창적인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청량한 신스팝을 필두로 개성 넘치는 사운드의 조화를 선보이며 뛰어난 무대매너와 흡입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라이브 무대 역시 다채로운 무대 영상과 선명한 조명 아래 힙스터다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한국 팬들에 대해 자신들의 삶과 음악을 속속들이 이해 받는 느낌을 들게 한다며 특별한 애정과 공감대를 드러내 온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 2021년 3월 올리 알렉산더(Olly Alexsander)의 솔로 프로젝트로 체제를 개편한 이후 첫 내한이 되는 이번 내한 무대에서도 한국 팬들과 다시한번 나누게 될 교감의 순간이 기대된다.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의 내한공연은 오는 10월 27일 YES24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8월 9일 낮 12시, YES24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어스 앤 이어스 내한공연 포스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