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겁고 야한 시너지" 신동엽→비비 '마녀사냥 2022', MZ세대들의 요즘 연애담[종합]
- 입력 2022. 08.04. 15:23:5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연애 토크쇼의 원조 '마녀사냥'이 7년 만에 돌아왔다.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까.
마녀사냥 2022
4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홍인기 PD,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가 참석했다.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오리지널 연애 토크쇼다.
연출을 맡은 홍인기 PD는 "'마녀사냥' 브랜드답게 19금으로 편성됐다. JTBC에서 방영됐던 '마녀사냥'의 후속작이다. 종영 후 7년만에 티빙 오리지널로 돌아오게 됐다"라고 '마녀사냥 2022'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홍인기 PD는 '마녀사냥' 후속작을 기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요즘 연애는 많이 바꼈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연애를 다루는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MZ세대들이 언제 괴로워하고, 행복해하는 지 심층적으로 다루고 싶어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마녀사냥 2022'은 총 8회로 구성되어 있다. 홍인기 PD는 "'마녀사냥'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레전드 프로그램 아니냐. 사연을 받는 것, '그린라이트' 코너', 시민 참여 코너 등 큰 틀은 유지했다. 여기에 흥미로운 새 코너를 준비했다. 또, 회차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게 다룬다는 게 포인트다"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마녀사냥 2022'에는 '마녀사냥' 터줏대감이자 레전드 신동엽을 주축으로 연애 카운슬러 김이나, 연애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MZ세대를 사로잡은 대세 비비가 MC로 뭉쳤다.
'마녀사냥' 터줏대감 신동엽은 "홍인기 PD가 원래 '마녀사냥' 막내 PD였다. 무럭 무럭 잘 자라서 메인 PD로 다시 만나게 됐다. 반갑고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녀사냥 2022'는 OTT 플랫폼 티빙과 함께 하게 됐다. 쑥쑥 잘 자라서 다시 돌아왔다. 한껏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녀사냥 2022'에 합류하게 된 김이나는 "'마녀사냥 2022' 섭외가 왔을 때 잘 살아왔구나 싶더라. '마녀사냥 2022'에 합류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난리가 났었다. 기쁜 마음으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이나는 "성의 이야기 안에 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유년기의 내가 있다. 그런 얘기들을 나누기도 했고 마지막으로는 역시 저희의 정수리는 신동엽 님을 향해 조아려졌다. 정말 '그는 그다' 싶었다. 함께한 게 굉장히 영광스럽고 즐거웠다"라며 신동엽과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코드쿤스트는 "이렇게 솔직하게 해야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다. 속내를 꺼내야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멤버들이 아니었으면 그 속내를 꺼내기까지 오래걸렸을 것 같다. 그런데 멤버들 덕분에 2분안에 꺼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가까워졌다. 그게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마녀사냥' 특유의 솔직하고 자극적인 이야기도 좋았지만, 더불어서 '마녀사냥 2022'를 함께 하면서 배운 것도 많았다.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022 마녀사냥'의 막내 MC 비비는 "연애에 관심이 많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당연히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부족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은 됐다. 그런데 언니, 오빠들이 챙겨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인기 PD는 '2022 마녀사냥'의 관전포인트로 4MC들의 시너지를 꼽았다. 그는 "네 분 모두 선을 아슬아슬하게 타면서 '섹드립'을 고급지고 불편하지 않게 하신다. 4MC들의 즐겁고 야한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신동엽 역시 "남자들끼리 목욕탕에 갔다오면 확 친해진 느낌이 든다. 4명이서 계속 목욕탕을 갔다온 느낌이다. 짧은 시간안에 많이 친해졌다. 특히 게스트 분들이 '벌써 끝났냐'라면서 아쉬워하더라. 기분 좋았다. 1회 때 (MC 케미 점수가) 40~50점이었다면 마지막에는 100점에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다"라며 멤버들간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홍인기 PD는 "'마녀사냥'의 인기 비결은 음지에서만 이야기했던 섹스 이야기를 양지로 끌어올린 대범함과 솔직함이 아닐까 싶다. 종영 후 연애가 어떻게 변했는지, 요즘 애들은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 봐달라"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마녀사냥 2022'는 오는 8월 5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