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뽕 아냐" '차이나는 K-클라스' 가승 웅장해지는 K컬처 강좌 [종합]
- 입력 2022. 08.05. 15:47:5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XR(확장현실) 기술로 생생함이 더해진 K-컬처 강연 '차이나는 K-클라스'가 온다.
차이나는 K-클라스
5일 오후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신예리 본부장, 정선일 PD, 오상진, 남보라, 김민경이 참석했다.
'차이나는 K-클라스' 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와 그 원류인 한국의 전통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 유구한 전통의 한국 문화예술이 어떻게 K-콘텐트의 폭발로 계승될 수 있었는지를 다각적으로 짚어본다.
이날 정선일 PD는 "2017년 첫 방송 이후 5년째 함께 해온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이 선보이는 특집프로그램이다. 16회로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인생수업'과 마찬가지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로 제작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생수업'은 10대부터 60대까지 주제별로 인생 포인트에 초점을 맞췄다면 세계 각광받는 K콘텐츠 전문가들을 불러서 비결, 발전과정까지 담았다. 비주얼적인 관전 포인트도 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5년째 '차이나는 클라스'와 함께 하고 있는 오상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강연 프로그램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 오신 선생님들의 면면이 훌륭하다. 강연의 내용이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최고의 강연자들을 모시고 최고의 조건에서 강연을 듣는다는 거 자체가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국민으로서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민경은 "처음엔 강의자들도 훌륭하시고 내가 이해를 못 하면 어떡하나, 피해가 가면 어쩌나 부담이 있었는데 강연을 들을수록 뇌가 채워져 가고 있구나 느꼈다"며 "들을수록 내가 발전하고 있구나 느꼈다. 예술 문화 부분에서도 우리가 많은 걸 모르고 있었구나 반성했다. 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케이컬처를 느끼고 반성하고 배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서 자부심도 있었고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옛날이야기스러울 수도 있고 따분할 수도 있는데 같은 지식도 시청자들이 알아듣기 쉽게 전달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새로운 시각도 제시하고 시대에 잘 발맞춰서 가고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차이나는 K-클라스'는 ‘초특급 프로젝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XR(확장현실) 기법을 도입했다. XR은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통해 현실 경험을 확장하는 기술이다. 스튜디오에 앉아있지만 무덤 내부부터 박물관, 심지어 산수화와 우주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공간 연출로 볼거리를 더하는 한편, K-컬처의 기반이 된 문화재 등의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선일 PD는 "게임이나 쇼, 예능 프로그램에서 간혹 쓰이기도 하는데 정규 강연 프로그램에서 처음 시도됐다. 대형 LED 화면에 들어가면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 한장면으로 가서 강연을 듣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안무가 김보람, 배우 김신록 등이 강연자로 출연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끝으로 오상진은 "소위 말하는 국뽕이 아니라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K컬처 강좌를 들으실 수 있다. 20번의 특집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차이나는 K-클라스'는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