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 이정재 "각본까지 한 이유? 계속된 거절에 마음 찢어져"
- 입력 2022. 08.07. 19:13:0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집사부일체' 이정재가 영화 '헌트'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집사부일체'
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영화 '헌트'의 주역 이정재,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연기와 감독을 병행한 것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그래야 하는 숙명이니까. 이후로는 익숙해졌다. 스태프분들도 더 티 나게 표정으로 보여주더라"라고 웃었다.
신인 감독으로서 느낀 현장은 어땠는지 묻자 그는 "배우와 연출자가 마음이 안 맞아서 현장에서 서먹서먹하게 따로 노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결과물이 잘 안 나올 확률이 높다"며 "최대한 용기를 낼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드는 편이다. 칭찬을 입에 달고 산다. 최대치가 나올 수 있게 하는 게 연출자의 몫인 거 같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대체로 연출자분들이 시나리오를 쓰는데,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은 엄두도 나지 않아서 연출 감독에 큰 뜻이 없었다"면서 "'헌트' 판권 구매 후 시나리오를 잘 만들어주실 감독님을 찾다가 못 찾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로라하는 감독님들에게 거절당하기도 했다. 같이 써보다가 도망가기도 하고, 또 거절당하고, 이런 반복의 연속이 사람의 마음을 굉장히 찢어놓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