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이시영, 배우 본분 잊은 '틱톡커'
입력 2022. 08.08. 11:54:23

이시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여배우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던 이시영이 배우로서의 본분은 잊은 모양새다. 이제는 배우 아닌 틱톡커, 인플루언서라는 타이틀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최근 이시영은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를 통해 육아부터 본인의 사생활을 낱낱이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틱톡에서는 이미 팔로워는 1700만을 지닌 유명 인사다. 이렇듯 SNS 상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있는 스타일지 몰라도 배우로서의 활약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시영은 지난 2019년 영화 '언니' 2020년 넷플리스 '스위트홈' 올해 디즈니+ '그리드' 등에 출연했으나 딱히 이렇다 할만한 성과를 내진 못했다. 영화 '언니'는 여배우 원톱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나 식상하다는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스위트홈'역시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순위 1위에 달성, 미국에서 한국 콘텐츠 최초로 10위권에 진입하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시영의 연기력은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언니' '스위트홈' 등 이시영은 극 중 역할을 위해 체지방을 8%의 근육질 몸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야말로 '몸짱스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몸만들기에만 신경 썼던 탓일까. 공개 이후 일각에서는 연기나 캐릭터보다 몸이 더 부각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이시영은 "앞으로의 숙제, 내가 만들어가야 할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그는 연기보단 다른 것들에만 집중하고 있는 듯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연기 영상보다는 틱톡 영상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그에 관련된 기사는 몸매와 그가 착용한 명품들에 관련된 것들이 다수다. 그야말로 배우 아닌 인플루언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론 SNS는 팬들과의 소통 창구이자 홍보와 마케팅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다. 하지만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으로 판단한 경우 때때로 독이 될 때도 있다. 이시영의 경우 지난 5월 개인 SNS에 자신의 아들 알몸 사진을 게재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비록 뒷모습이긴 했지만 아들의 알몸 사진을 올린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해외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 이시영은 아무런 해명 없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 후 마이웨이 행보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영에게 온라인 활동은 득일까 실일까. 이제는 SNS 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연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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